포항우체국 - (사)경북도장애인부모회, '만원의 행복보험' 업무 협약 체결
2025-12-16 14:56
add remove print link
저소득층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익형 보험상품 보급 협력

[위키트리=포항] 황태진 기자 = 경북 포항우체국(국장 최선희)과 (사)경북도장애인 부모회(회장 배예경)은 15일 경북도장애인부모회 사무실에서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은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된 우체국 공익형 재해보험으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가입 대상으로 만15~60세 이면서 보험료 1만 원, 단 한번의 납입으로 가각종 상해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 보험 가입자가 재해 사망·수술·입원 등 갑작스러운 사고 발생 시 이에 대비할 수 있는 보험이다.
이번 협약으로 (사)경북도장애인부모회는 보험 가입 대상자를 발굴해 정보를 제공하고, 포항우체국은 저소득층 대상 보험 가입과 유지 관리를 담당해 공익보험 보급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최선희 포항우체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익적 보험상품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항우체국은 포항 관내 기관 등과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적 안전망 확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