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뷰티미용학과, ‘제44회 대한민국디자인문화대전’ 대거 수상
2025-12-17 12:25
add remove print link
김현희 학생 금상…“독창적인 감각과 완성도 높은 작품 높은 평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학과장 전현진) 학생들이 전국 규모의 디자인 공모전인 ‘제44회 대한민국디자인문화대전’에서 금상을 비롯해 특선, 입선 등 총 18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았다.
RISE사업단(단장 정재평)의 지원을 받아 참여한 ‘제44회 대한민국디자인문화대전’ 시상식에서 김현희 학생(3학년)이 독창적인 감각과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여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이어 특선에는 김혜인(4학년), 김은서·범정아(3학년), 한미소‧정채원·오소연·양희선·김현송 학생(2학년) 등 8명이 이름을 올렸으며, 입선에는 김종인·정삼숙(4학년), 임예은(3학년), 나현서·신가인·이진·김채원·정채원(이상 2학년), 황설영 학생(1학년) 등 9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정채원(2학년) 학생은 특선과 입선에 모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광주전남디자인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디자인문화대전’은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디자이너 발굴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권위 있는 공모전으로, 이번 대거 수상은 호남대 뷰티미용학과가 뷰티 기술뿐만 아니라 미적 감각과 창의성을 함양하는 디자인 융합 교육에도 주력해 온 결과로 평가받는다.
뷰티미용학과 조고미 교수는 “학생들이 뷰티라는 소재를 디자인적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창의적인 작품으로 승화시킨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K-뷰티를 선도할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공모전 참여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는 최첨단 실습 환경과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국내외 뷰티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