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MAUM교육원, 돌봄대상자 가족 대상 ‘통합돌봄 수요자 맞춤형 마음교육’ 운영
2025-12-2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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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가족의 스트레스 관리 및 소진예방 지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MAUM교육원은 지난 19일 광주광역시 돌봄대상자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수요자 맞춤형 마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여대 덕천관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돌봄대상자 가족들의 스트레스 관리 및 힐링교육을 통한 이완과 집중회복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가족 돌봄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부담을 겪고 있는 가족 구성원들에게 ‘마음챙김’ 시간을 제공하여 소진을 예방하고 지속 가능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광주여대 MAUM교육원 김경화 원장은 “돌봄대상자 가족들은 장기간의 돌봄 부담으로 인해 심신의 소진을 경험하기 쉽다”며 “이번 맞춤형 마음교육을 통해 돌봄 가족들이 자신을 돌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고, 마음의 평안과 행복감을 회복하여 더욱 건강하게 돌봄 활동을 지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광주여자대학교는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는 MAUM교육 선도대학’의 비전을 가지고 특화된 MAUM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음챙김 과정을 통해 온전한 자기 이해 및 긍정적 수용으로 행복감을 높여 그 가치를 지역사회에 나누고 공헌하는 참된 여성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MAUM교육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