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교직과정센터, 2025학년도 3학기 교육봉사활동 우수성과 발표회 실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교직과정센터는 2025학년도 3학기 교육봉사활동 우수성과 발표회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2025학년도 3학기 교육봉사활동 실시 인원은 총 62명으로 유아교육과 34명, 초등특수교육과 15명, 중등특수교육과 12명, 교직학과 1명이 교육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발표회는 학과에서 교육봉사활동 사후 평가회를 개최한 후 선발된 우수 학생 8명과 교육봉사활동 지도교수가 참여하였다. 교직과정센터는 발표회를 통해 서로의 교육봉사활동 경험과 가치를 공유·확산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통해 2026년 교육봉사활동 개선계획을 마련하고자 이번 발표회를 개최하였으며 ▲교육봉사활동 기관 및 이수 현황 소개 ▲학과별 대표자 우수성과 발표 및 질의응답 ▲교직과정센터장 및 학과별 담당 지도교수 총평 ▲우수 학생 표창장 및 상품 시상 ▲ 단체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발표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외도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예비교사로서 교육현장의 놀이활동 및 학급 환경구성 보조 등의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되었다”, “월곡초등학교에서 예비특수교사로서 학생들의 특성을 익히고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얻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학습멘토링, 방학학교 봉사 같은 활동을 하며 교사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깊이 느낄 수 있는 값진 경험을 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교직과정센터 강혜진 센터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예비교사로서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봉사활동을 더욱 내실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주여대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체하여 실시한 2020년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양성과정별(교육과, 교직과정, 교육대학원 양성기능) 모두 최우수등급(A등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