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홍대선 광역철도 2031년 개통…부천 4개 역 신설
2025-12-22 11:30
add remove print link
지난 15일 대장홍대선 착공식
부천 교통혁신 신호탄
부천시 대장–홍대선 광역철도사업이 착공되며 부천 4개 역 신설로 교통혁신 시대가 열린다. 총 20km 구간에 2조원 투입, 2031년 개통 목표로 홍대까지 27분 단축된다.

부천시는 지난 15일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국토교통부 주관 ‘대장–홍대선 광역철도사업’ 착공식을 열었다. 조용익 부천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등 참석 아래 국가 광역철도 사업이 본격 출발했다.
대장지구~홍대입구역 20km, 12개 정거장(총사업비 2조 1287억원)을 잇는 사업으로 부천에는 대장·오정·원종·고강 4개 역이 신설된다. 통행시간은 기존 50분에서 27분으로 줄고, 대장신도시 개발과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김원경 부천시 교통국장은 “대장–홍대선은 부천과 서부권 교통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 일정대로 진행되면서 2031년 개통을 앞두고 지역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