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에 1,538억 원 ‘연말 잭팟’ 터졌다!~ “우리 동네, 이렇게 달라집니다!”

2025-12-2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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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침수 걱정 ‘끝’, 청년들엔 ‘활력소’… 군민과 공무원 땀방울이 만든 역대급 선물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2025년 연말, 전남 함평군에 그야말로 ‘역대급 선물’이 도착했다. 우리 동네를 더 안전하고, 더 살기 좋고, 더 활기차게 만들어 줄 사업들을 위해, 무려 1,538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예산을 따냈다는 기분 좋은 소식입니다!

23일, 함평군은 올 한 해 정부와 전라남도에 “우리 함평에 꼭 필요한 사업입니다!”라고 열심히 발로 뛴 결과, 총 22개의 사업에 선정돼 군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어떻게 달라질까요?

이 돈은, 과연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게 될까요? 몇 가지만 살펴봐도 가슴이 뜁니다.

◆“이제 장마철도 걱정 없어요!”: 매년 여름, 비만 오면 가슴 졸였을 대전면 주민들에게는 그야말로 최고의 희소식! 무려 468억 원을 들여 하천을 정비하고 배수펌프장을 설치하는 등, 상습 침수 문제를 속 시원하게 해결합니다.

◆“우리 쌀, 명품 대접 받아요!”: 163억 원을 투입해, 함평의 고품질 쌀이 더 좋은 값에, 더 많이 팔릴 수 있도록 유통 시스템을 확 바꿉니다. 농민들 얼굴에 웃음꽃이 피겠죠?

◆“산업단지 청년들, 이제 심심하지 않아요!”: 114억 원으로 산업단지에 ‘청년문화센터’를 짓습니다. 일만 하던 삭막한 공간이, 젊음의 활기가 넘치는 곳으로 변신합니다.

◆“우리 동네가 더 예뻐지고 편해져요!”: 250억 원 규모의 ‘지역특화 재생사업’과 74억 원의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우리 동네의 낡은 모습은 사라지고, 더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로 다시 태어납니다.

#‘그냥 얻어진 것’은 없습니다

이런 ‘잭팟’은 그냥 터진 게 아닙니다. “우리 군에 꼭 필요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밤낮없이 공부하고, 중앙부처 문턱이 닳도록 찾아다닌 우리 함평군 공무원들의 숨은 땀방울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 모든 성과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우리 공직자들과, 군정을 믿고 응원해주신 군민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하루빨리 사업을 시작해서, ‘우리 동네가 정말 좋아지고 있구나!’하고 군민들이 피부로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함평군민 모두의 노력으로 만들어낸 1,538억 원이라는 희망의 씨앗이, 2026년 함평 땅에서 어떤 행복의 꽃을 피워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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