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청소년 AI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사업' 추진

2025-12-2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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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호대상아동 및 자립청년 등을 대상으로 전문가 교육 및 AI 구독료 지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 23일 초록우산(부울경권역총괄본부장 이수경)과 함께 청소년들의 AI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BPA AI 드림스쿨」 교육을 진행했다. /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 23일 초록우산(부울경권역총괄본부장 이수경)과 함께 청소년들의 AI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BPA AI 드림스쿨」 교육을 진행했다. /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 23일 초록우산(부울경권역총괄본부장 이수경)과 함께 청소년들의 AI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BPA AI 드림스쿨」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BPA AI 드림스쿨」은 초연결사회로의 전환과 함께 빠르게 확산되는 인공지능(AI) 기술 환경 속에서, 디지털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아동이 안전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취급 유의사항을 포함한 AI 전문가 교육을 우선 제공하고, 차년도 상반기까지의 AI 유료 구독료 지원을 통해 참여 아동들이 최신 AI 기술을 안전하게 경험하며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로는 공모전 개최를 통해 아동의 AI 활용 능력 향상 등 지원 성과를 측정하고 추가 지원 여부 검토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는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동시에, 아동 스스로 주도적인 학습과 창의적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합리적인 교육 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AI 기술은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필수 역량인 만큼, 이번 교육이 청소년과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BPA는 초록우산과 함께 임직원 매칭그랜트 결연후원, 지역 인재양성 사업, 지역사회 물품 후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복지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 항만 조성, 문화·체육 지원 등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공공기관으로서 ESG 경영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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