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결혼 4년 만에 드디어 정말 '축하할 소식' 전해졌다
2025-12-2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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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소식 너무 축하해요"
배우 이시언과 서지승 부부에게 새로운 가족이 찾아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21년 12월 결혼한 두 사람은 결혼 4년 만에 첫 아이를 품에 안게 됐다.

26일 엑스포츠뉴스 등 취재에 따르면 이시언의 아내인 서지승은 첫 아이를 임신했다. 이에 출산은 내년으로 예정돼 있다. 구체적인 출산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시언과 서지승은 공개 연애 끝에 2021년 12월 결혼했다. 결혼 후 약 4년 만에 임신 소식이 전해지며 두 사람은 내년 부모가 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앞서 이시언은 지난 6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 출연해 2세 계획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오체투지 수행을 앞두고 “다들 생각하는 새로운 가족 계획을 올해부터 마음 먹었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 이시언은 최근 자신의 SNS에 ‘OH BABY’라는 문구의 풍선 장식을 담은 사진을 게재해 임신 사실을 간접적으로 알리기도 했다.
임신 소식에 일부 네티즌들은 이시언의 SNS 최신 게시글에 축하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임신 소식 봤어요!! 응원하고 있었는데 너무 너무 축하드려요", "임신 축하드려요!!", "2세 소식 너무 축하해요", "임신 소식 보고 왔어요. 축하해요" 등 따뜻한 반응을 보냈다.
■ 배우 이시언에 대해 알아보자!
배우 이시언은 스크린과 브라운관, 예능을 오가며 자신만의 존재감을 쌓아온 인물이다. 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그는 오랜 시간 단역과 조연을 거치며 경력을 쌓았고,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현실감 있는 연기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대중적 인지도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확대됐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꾸밈없는 일상과 솔직한 성격을 드러냈고, 이는 배우 이시언의 또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전환점이 됐다. 프로그램 속 그는 배우라는 직업의 무게와 함께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모습으로 공감을 얻었고, 특유의 인간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이후에도 이시언은 예능과 연기를 병행하며 활동 반경을 넓혔다. 여행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리즈에 출연해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 과정에서 진솔한 내면과 생각을 드러내며 또 한 번 주목을 받았다. 작품 안팎에서 보여주는 꾸밈없는 태도는 이시언을 설명하는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 잡았다.
연기 활동 역시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OTT 플랫폼 작품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변화하는 콘텐츠 환경 속에서도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내년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2’ 출연을 통해 다시 한 번 연기자로서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