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항만 인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나선다

2026-01-02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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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제안 반영, 한국해비타트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맞춤형 개선 추진

부산항만공사가 항만 인근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가 항만 인근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항만공사가 항만 인근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는 30일 '한국해비타트'와 항만 인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부산항만공사 정원동 경영부사장과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항만 인접 지역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주거복지 전문기관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특히 해당 사업은 부산항만공사의 2025년 상반기 ‘항만혁신 국민제안 공모’에서 접수된 제안이 채택되며 본격화됐다.

채택된 제안에는 항만 인접 지역 특성을 고려해 소음 저감을 위한 샤시 시공 등 구체적인 개선 방안이 포함돼 있었으며, 이를 사회공헌 사업으로 연결한 점이 특징이다.

양 기관은 부산항 인근 부산·경남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2가구를 선정해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샤시 교체, 노후 주택 내부 보수, 생활 안전성 강화를 위한 설비 개선 등으로, 한국해비타트의 주거개선 경험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부산항만공사는 사업비를 후원하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 과정에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국민 제안을 실제 사업으로 연결해 현장에서 구현하는 사례”라며 “항만 인근 지역 주민과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항만공사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국민 참여형 제안을 반영한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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