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함평군수,2026년 첫 결재는 '청렴'~2등급 도약 향한 '결의의 서명'
2026-01-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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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부터 전 직원까지~지난해 2단계 수직 상승 성과 발판 삼아, 새해 첫 업무를 반부패 다짐으로 시작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전남 함평군 공직사회의 첫 ‘결재’는 사업 계획서가 아닌 ‘청렴 서약서’였다.
함평군은 2일, 군수를 시작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반부패·청렴 서약식을 거행하며, 군민의 신뢰를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2026년의 문을 활짝 열었다.
#서명으로 시작한 새해,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새해 업무 시작과 동시에 진행된 이날 서약식은 단순한 연례행사를 넘어, 청렴을 조직의 핵심 DNA로 삼겠다는 선언적 의미를 담고 있다. 서약서에는 공직자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기본적인 윤리강령은 물론, 부당한 이익 추구 금지, 투명한 업무 처리 등 구체적인 행동 기준이 명시됐다. 이는 모든 공직자가 스스로를 돌아보고, 공직 생활의 나침반을 ‘청렴’에 다시 맞추는 계기가 됐다.
#성과에 안주하지 않는다…'청렴 SOS'로 다진 기반
함평군의 이러한 자신감은 지난 한 해 동안 이뤄낸 괄목할 만한 성과에 뿌리를 두고 있다. 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청렴 SOS 프로젝트’ 등 고강도 조직 쇄신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무려 2단계나 수직 상승한 종합 3등급을 달성했다. 또한, 전라남도가 주관한 청렴도 평가에서도 우수상(2위)을 차지하며, 청렴 행정을 향한 노력이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대내외에 입증했다.
#단순한 선언을 넘어, 조직의 DNA로
함평군은 이러한 성과를 발판 삼아, 2026년에는 한 단계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청렴 서약이 일회성 다짐에 그치지 않도록, 고위공직자의 솔선수범을 바탕으로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내재화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나 하나쯤’이라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사소한 관행이라도 원칙에 따라 바로잡는 의식 개선이 청렴한 조직의 시작이라는 공감대를 전 직원과 공유했다.
#목표는 2등급,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향해
함평군의 2026년 목표는 명확하다. 바로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이다. 이는 단순히 평가 등급을 높이는 것을 넘어, 군민들이 행정의 모든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직접 체감하고, 군정을 신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는 약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난해 이뤄낸 2단계 상승이라는 값진 성과는 군민의 신뢰를 향한 첫걸음일 뿐”이라며, “올해는 청렴도 2등급 달성이라는 분명한 목표 아래, 군민의 눈높이에서 신뢰받는 청렴 군정을 구현하기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