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의 새해 첫 약속, “100세 어르신, 건강하신가요?”

2026-01-0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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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0세 맞은 16명 포함, 관내 100세 이상 65명 대상 안부 살핌 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지역의 큰 어른인 100세 이상 어르신들의 안위를 직접 살피는 것으로 새해 첫 돌봄 행정을 시작했다.

광주 남구청 관계자가 100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새해 인사를 나누며 건강 상태를 살피고 있다.
광주 남구청 관계자가 100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새해 인사를 나누며 건강 상태를 살피고 있다.

남구는 2일, “겨울 한파 등으로 건강 유지에 어려움을 겪으실 수 있는 고령의 어르신들을 위해, 연초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오는 16일까지 ‘100세 이상 어르신 안부 살핌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부 살핌 활동은 관내 100세 이상 어르신 6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올해 만 100세, 상수(上壽)를 맞이한 어르신 16명도 포함되어 그 의미를 더한다.

남구는 이 기간 동안 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화를 걸어 기본적인 안부를 확인하고, 가정을 방문해 건강과 생활 상태를 꼼꼼하게 살필 계획이다.

단순한 안부 확인을 넘어, 어르신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공적·민간 복지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해 드리는 등 실질적인 지원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관내 17개 동 행정복지센터와의 긴밀한 비상 연락 체계를 상시 가동해, 전화 또는 방문 안부를 수시로 진행하며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유지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어르신들께는 따뜻한 안부 인사 한마디가 큰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다”면서 “병오년 새해에도 우리 지역의 큰 어른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돌봄 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건강한 장수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해 매월 8일을 ‘부모사랑 으뜸효의 날’로 운영하고, 장수 효도 수당을 지급하는 등 효행 실천 문화 장려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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