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고객만 바라본다'… 조현준 회장이 신년사에서 '소통'을 강조한 이유
2026-01-02 20:11
add remove print link
고객사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 실천 중
효성이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VOC 경영활동을 통해 고객사와의 동반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의 소통 철학이 반영된 효성의 VOC 경영은 올해 신년사에서도 강조됐으며 소통을 통해 위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신뢰받는 백년 효성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효성은 국내 중소기업인 고객사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실천 중이다.
효성티앤씨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 고객사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프리뷰 인 서울, 대구 국제섬유전시회, 상하이 인터텍스타일, 독일 아웃도어 전시회 등 세계적인 섬유 전시회에 고객사와 함께 참가해 왔으며 온라인 전시회와 세미나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협력사가 해외 바이어와 접촉할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고객사별 특성에 맞춘 트렌드 정보 제공 및 신규 원단 개발을 제안하는 크레오라 워크숍을 운영한다.
한국, 홍콩, 뉴욕, 상해, 인도네시아 등 5곳에 상시 운영 중인 패브릭 라이브러리는 협력사가 개발한 원단을 세계 유명 브랜드에 소개하는 창구 역할을 해 사업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한다.
중소협력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외부 컨설팅과 교육도 병행한다.
효성,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주요 계열사는 2025년 한국에너지공단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해 에너지 효율 향상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에너지 동행 사업에 참여해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중소협력사 공장 내 LED 전등 교체 등 에너지 절감 시설 투자를 지원했다.
아울러 효성티앤씨는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과 친환경 인증 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는 2025년부터 유럽연합(EU)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시행되는 공급망 실사법에 대비해 협력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필수적 조치다.
공급망 실사법은 기업 전 공급망의 환경, 인권 등 ESG 요인에 대한 정기적 실사를 의무화하는 제도로 효성은 이를 통해 협력사가 맞이할 경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