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욱 의원, “광주·전남 행정통합,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

2026-01-0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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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미는 지금이 최적기…이번 지방선거는 통합 단체장 뽑아야” 강력 촉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국회의원(광주 동남갑)이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 지역 주도 성장을 이끌기 위한 행정통합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국회의원

정 의원은 4일 입장문을 통해 “광역단체 간 행정통합은 지역이 스스로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는 가장 현실적이고 강력한 해법”이라며 “인구와 경제 규모를 키워 수도권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메가시티’를 만들어야만 인구 소멸을 막고 지역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했다.

■ “정부가 미는 지금이 골든타임…쇠뿔도 단김에 빼야”

정 의원은 특히, 지금이 행정통합의 ‘최적기’임을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가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통합 시·도에 서울시에 준하는 지위와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약속하며 행정통합을 확실하게 밀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주시와 전남도 역시 ‘통합추진협의체’를 설치하며 적극 호응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통합의 ‘골든타임’”이라며 “이번 지방선거는 광주·전남의 통합 단체장을 뽑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그는 “이를 미루다 또다시 각각의 단체장이 뽑히면, 논의만 반복하다 결국 무산될 우려가 크다. 쇠뿔도 단김에 빼야 한다”고 역설했다.

■ “AI·미래차·에너지…통합으로 지역 경쟁력 극대화해야”

정 의원은 행정통합이 가져올 시너지 효과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광주·전남은 통합을 통해 AI, 미래 모빌리티, 해상풍력 등 에너지, 첨단 제조, 농생명 산업을 메가시티 단위에서 종합적으로 설계하고 추진할 수 있다”며 “이는 국책사업 유치와 국가 예산 확보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지역 경쟁력 강화책”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러한 취지에서 지난해 전남도가 주최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위원회’에 직접 참여하는 등, 지역 상생을 위한 의정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 “시·도민 뜻 모으고, 정부의 파격 지원 이끌어내야”

정 의원은 성공적인 통합을 위한 전제 조건도 명확히 했다. 그는 “행정통합은 다음 세대를 위한 생존 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을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시·도민의 뜻과 집단지성을 바탕으로 충분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는 것이 대전제이며, 정부의 파격적인 지원이 뒷받침돼야만 강력한 동력이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광주·전남 통합추진협의체’가 정부가 검토 중인 기존 인센티브를 넘어서는, 획기적인 지원책을 이끌어내는 체계적인 통합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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