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서울대 합격한 아들과 '행복한♥' 일상 포착됐다
2026-01-0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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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합격 후 NBA 관람…이부진 사장, 아들과 소중한 추억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아들 임동현 군의 일상이 포착됐다.
이 사장과 임 군은 미국 프로농구 NBA 경기장을 찾아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유타 재즈의 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봤다. 코트와 맞닿은 관중석 맨 앞줄에 나란히 앉아 경기에 집중했으며, 중계 화면에 여러 번 잡혔다.
안경을 쓴 임 군은 회색 맨투맨 차림으로 코트를 바라보며 경기를 관람했다. 엄마와 아들은 어깨를 맞댄 채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보였다.
경기 도중 골든스테이트 가드 게리 페이튼 2세의 패스가 관중석 쪽으로 튀는 장면이 발생했다. 공은 관중석 1열에 앉아 있던 이 사장 무릎 근처로 굴러왔고, 이 사장은 순간 몸을 움찔했으나 이내 미소를 보였다.

이 사장과 임 군이 NBA 경기장에서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해 1월에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정규리그 LA 클리퍼스와 마이애미 히트의 경기를 골대 인근 1열 좌석에서 관람하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힌 바 있다.
이 사장이 앉았던 좌석은 선수 벤치와 맞닿은 코트사이드 1열로 추정된다. 해당 좌석 가격은 약 1만2000달러 수준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 군은 2026학년도 서울대 수시 모집 전형에 최종 합격했다. 그는 서울 강남구 휘문중과 휘문고를 졸업했는데, 중학교 재학 당시 3년간 전교 1등을 유지했었다고 한다. 임 군은 서울대 학생이 되면서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후배가 됐다.
앞서 박선영 전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임 군에 대한 얘기를 써 화제가 됐다.
그는 "요즘 좀 산다 하면, 돈 좀 있다는 연예인이나 준재벌은 안 되더라도 자식들은 너나없이 영어유치원부터 시작해 외국으로 보내려고 기를 쓴다"며 "하다못해 말레이시아든, 필리핀이든, 국내의 국제학교든 내보내려 부모들이 살을 깎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 돈이 없나, 인맥이 없나, 세상에 부러울 것 없을 삼성가 상속녀가 아들을 초중고 모두 한국에서 보냈다는 사실에 내가 다 고마울 정도"라며 "대학도 국내에서 보낼 거라고 한다. 다들 보내고 싶어하는 의대는 아니고"라고 말했다.
박 전 위원장은 "아무튼 이부진 사장 맘에 든다. 이 사장 덕분에 부서져 내린 우리 교육이 제대로 섰으면 좋겠다"며 "요즘 삼성가가 왜 이리 홈런을 시원하게 잘 치는지, 국내파 엄마들 자부심 갖게 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자녀 교육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던 걸로 알려져 있다. 2018년에는 주소지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교육열이 높기로 유명한 강남구 대치동으로 이전했다. 이후 임군이 고등학교 과정을 마무리하면서 지난 8월 다시 이태원동으로 거주지를 옮겨 9월 중 등기를 마쳤다.
새 주소지는 삼성 리움미술관 인근으로, 어머니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을 비롯해 오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여동생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삼성 일가가 거주하는 지역이다.
이 사장은 평소 아들의 초등학교 입학식과 발표회, 졸업식, 중학교 입학식 등 학교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며 자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카페에서 다른 학부모들과 소탈하게 어울리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