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세종시장 출마 선언…“대통령실·국회의사당 완전 이전으로 행정수도 완성”

2026-01-0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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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건설 특별법’ 발의…국정과제까지 끌어올려
“지금은 설계자 아닌 종결자 필요”…도시 인프라 혁신·수도권 인구 유입도 제시

황운하, 세종시장 출마 선언 / 뉴스1
황운하, 세종시장 출마 선언 / 뉴스1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종 행정수도 완성의 속도전이 핵심 의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황운하 국회의원이 세종시장 출마 의사를 밝혔다. 황 의원은 5일 공개한 기자회견문에서 “세종시장이 돼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자신이 22대 국회에서 “누구보다 앞서 가장 먼저 ‘행정수도 건설 특별법’을 발의했다”며 “대통령 선거 전 대선 공약에 포함시키기 위해서였고, 실제로 공약은 물론 국정과제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종을 “워싱턴 D.C.처럼 만들자”는 비전도 제시해 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통령실과 국회의사당의 “완전 이전이 가장 빠른 시간 내 본궤도에 진입하도록” 정치력을 발휘해 왔다고 강조하며, 세종시민들로부터 “직접 세종시장을 맡아 행정수도 완성의 마침표를 찍어달라”는 요구가 있었다는 취지로 언급했다.

황 의원은 차기 세종시장에게 필요한 덕목으로 두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는 대통령실·국회의사당 완전 이전을 포함한 행정수도 완성을 견인할 “강한 정치력과 추진력”이다. 둘째는 세계적 명품 행정수도를 위한 도시 인프라 혁신과 수도권 인구 유입을 위한 업무혁신 역량이라고 밝혔다.

황 의원은 자신의 이력도 함께 소개했다. 21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국회의원과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을 지냈고, 현재는 조국혁신당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중앙 정치권과의 소통 네트워크를 강조했다. 또 “세종 행정수도 건설은 설계단계가 아니라 완성단계”라며 “지금은 설계자가 아니라 종결자가 필요하다”는 표현으로 출마 명분을 부각했다.

선거 구도와 관련해선 민주개혁 진영의 단일후보 필요성을 언급했다. 황 의원은 “선거연합”을 거론하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공동의 목표”를 이루어야 한다는 취지로 밝히는 한편, 자신이 “최종 단일후보가 될 것”이라고 확신을 내비쳤다. 마지막에는 ‘득도다조’를 언급하며 지지 결집을 호소했다.

home 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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