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부활한 수목극…tvN에서 2월 첫 방송 확정한 '한국 드라마'
2026-01-0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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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줄게' 티저 영상 공개
tvN에서 햇수로 3년 만에 편성하는 수목극이 다음 달 베일을 벗는다. 주인공은 바로 배인혁과 노정의 주연의 '우주를 줄게'다. 두 사람은 사돈 남녀로 만나 험난한 공동 육아를 펼칠 예정이다.

tvN 새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 제작진 측은 6일 무해하지만 당혹스러운 긴급 상황을 맞닥뜨린 선태형(배인혁)과 우현진(노정의)의 모습을 담은 약 35초 분량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우주를 줄게'는 첫 만남부터 꼬인 사돈 남녀가 하루아침에 20개월 조카 '우주(박유호)'를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동거 로맨스를 그린다. 남이라기엔 가깝고, 가족이라기엔 너무 먼 두 남녀가 자신의 세계에 무단 침입한 새로운 '우주'를 통해 성장해 가는 이야기로 풋풋한 설렘과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공개된 '재난 티저' 영상에서는 사돈남녀 선태형과 우현진이 맞닥뜨리게 될 범상치 않은 공동육아 일상을 예고했다. 천둥번개가 요란하게 치는 밤, 집 안 곳곳에 남겨진 앙증맞은 흔적들은 단번에 호기심을 끌어당긴다. 벽에 찍힌 새빨간 손바닥 자국과 바닥에 굴러다니는 작은 물컵, 순식간에 엉망이 되어버린 거실을 마주한 두 사람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조명 스위치가 켜지며 등장한 사고뭉치 조카 우주. 한껏 응축된 귀여움에 보는 이들의 엄마 미소를 절로 유발한다. 밀가루를 온몸에 뒤집어쓴 채 해맑은 표정을 짓는 우주를 바라보는 선태형과 우현진의 허탈한 웃음은 앞으로 펼쳐질 만만치 않은 육아 전쟁을 예감케 한다. 여기에 "재난처럼 예고 없이 하늘에서 떨어진 나의 우주"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사돈 남녀 공동육아 프로젝트'라는 문구가 더해진다. 과연 사돈으로 얽힌 두 사람이 하루아침에 어린 아이의 보호자가 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드라마 '체크인 한양' '치얼업' 등에 출연한 배인혁은 겉으로는 까칠하지만 속마음은 여린 사진작가 어시스턴트 '선태형'을 연기한다. 여전히 어시스턴트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메인 작가가 탐낼 만큼의 실력을 갖춘 인물이다. 뜻하지 않게 우현진과 얽히면서 16년 동안 기다려온 형과 마주하게 된다.
'바니와 오빠들' '그 해 우리는' 등의 드라마에서 활약해온 노정의는 이번 드라마에서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열혈 취업 준비생 '우현진'으로 분해 한층 성장한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선보인다. 우현진은 평범한 일상을 꿈꾸며 취업 준비를 하던 중 예기치 못한 사건을 맞닥뜨리고, 조카 우주를 직접 키우기로 결심하는 인물이다.
드라마는 예상치 못한 육아 전선에 함께 뛰어들며 인생의 '뉴 퀘스트'를 헤쳐 나가게 된 사돈 남녀의 변화무쌍한 관계성으로 관심을 부른다. 아울러 '탁류' '시맨틱 에러' 등에 출연한 박서함은 우현진의 첫사랑 '박윤성'으로 등장해 로맨스 기류에 설렘을 더할 전망이다.
'우주를 줄게'는 tvN에서 2023년 5월 종영한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종영 후 햇수로 3년 만에 선보이는 수목극이다. 풋풋한 설렘과 유쾌한 웃음으로 무장한 '우주를 줄게'가 부활한 수목극에 흥행 신호탄을 쏠 수 있을지 시선이 더해진다.
'우주를 줄게'는 2월 4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