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남은 6개월, 승풍파랑 각오로 민생·행정수도·책임 마무리 집중”

2026-01-0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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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자간담회서 의정 방향 제시…“현장 점검을 제도 개선으로 연결”
대전·충남 통합 논의에 “세종 중심 상생 구조로 가야”…협치 강화도 강조

세종시의회 전경 / 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전경 / 세종시의회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세종시의회가 새해 첫 기자간담회에서 남은 임기 6개월의 의정 운영 방향을 ‘민생 중심’과 ‘행정수도 완성’에 맞추겠다고 밝혔다.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6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짧은 기간이지만 속도와 책임을 모두 잃지 않고 한순간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승풍파랑(乘風破浪)의 각오로 변화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남은 기간 의정활동의 우선순위로 세 가지를 제시했다. 민생 현안을 현장에서 점검해 필요한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는 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법·제도적 기반을 다지는 일, 다음 의회가 안정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마무리하고 준비하는 일이다. 교육·복지·경제 등 시민 일상과 맞닿은 과제를 성과로 이어가겠다는 방침도 덧붙였다.

대전·충남 통합 논의와 관련해선 “단순한 행정구역 논의에 그치지 않고 행정수도 완성과 연결돼야 한다”며 “세종의 행정수도 기능을 약화시키거나 주변화하는 개편은 안 된다”고 밝혔다. 세종을 중심으로 충청권이 상생하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국회와 중앙정부와의 연대 속에 세종의 제도적 기반 보완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임채성 의장 /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 / 세종시의회

임 의장은 민생 회복과 협치 강화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갈등보다 대안과 합의를 만드는 지방의회의 역할을 강조하며, 집행부와의 협치는 원칙 위에서 더 단단하게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home 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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