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코스피 사상 첫 4500선 돌파…하이닉스 최고가 찍었다
2026-01-0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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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0선 넘은 지 하루 만에 4500선마저 돌파

주식을 갖고 있는 분들이 두 팔 벌려 환영할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코스피(KOSPI)가 6일 상승 전환해 사상 처음 4500선을 돌파했다.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6일 오후 1시 57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44.68포인트(1.00%) 오른 4502.20을 기록했다. 지난 2일 사상 처음 4300선을 넘은 코스피는 전날 4400선을 넘은 지 하루 만에 4500선마저 넘어 버렸다.
사상 첫 4500선마저 돌파한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1.44포인트(0.26%) 내린 4446.08로 출발해 낙폭을 키워 한때 4400선을 내주기도 했다. 그러나 장중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한 뒤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8236억 원, 1251억 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조286억 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장 초반 순매도세를 보였으나 장중 '사자'로 돌아섰다.
이런 가운데 SK하이닉스는 6일 장중 상승 전환하면서 지수에 상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이날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6'에서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제품인 HBM4 16단 48GB를 처음 공개한다는 점에 시장의 이목이 쏠렸다. 이와 함께 이날 오후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가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만난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매수세가 몰렸다.
한때 72만 원선까지 오른 하이닉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3.30%)는 이날 장중 상승 전환해 한때 72만 원선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아울러 LG에너지솔루션(1.35%), 삼성바이오로직스(0.58%), 현대차(0.66%), HD현대중공업(6.24%), 셀트리온(1.19%)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25%)는 하락 중이며, KB금융(-0.08%), 기아(-0.41%) 등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KOSPI)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국내 대표 기업들의 주가를 종합해 산출한 주가지수다.
코스피는 한국 증시의 전반적인 흐름과 투자 심리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다. 대기업과 수출주 비중이 높아 글로벌 경기와 환율, 금리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국내 경제 상황을 가늠하는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