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보건소,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검사비 지원
2026-01-07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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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6개 의료기관과 협약…환자 110명 대상 검사비 5만 원 지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나주시보건소가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만성질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검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심뇌혈관질환, 신장질환, 안질환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큰 고혈압·당뇨병 환자 11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5만 원의 검사비를 지원한다.
검사 항목은 신체 계측, 혈액검사, 미세 단백뇨, 경동맥 초음파, 당화혈색소, 심전도, 안저검사 등으로 합병증 여부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원 대상은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로 보건소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검사 쿠폰이 발급되며 협약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본인 부담 없이 검사받을 수 있다.
2026년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혁신속편한내과의원, 한가람내과의원, 센트럴내과의원, 속편한내과의원, 이상곤연합내과의원, 아이안과의원 등 총 6개소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고혈압과 당뇨병은 꾸준히 관리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이라며 “정기적인 검사와 체계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만성질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시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