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안전도 2단계 ‘수직 상승’~광주시 서구, 전국 최고 ‘A등급’ 쾌거

2026-01-07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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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주관 ‘자연재해 안전도’ 평가, 전국 상위 15% 달성… 국고지원 2% 추가 인센티브 확보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전국 최고 수준인 ‘A등급’을 획득하며 재난에 가장 안전한 도시임을 입증했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매년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재해위험요인, 방재 대책, 시설 관리 등 3개 분야 3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무려 2단계나 상승한 최고 등급 ‘A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A등급은 전국 상위 15%의 우수 기관에만 부여되는 등급으로, 서구는 피해복구비 국고지원을 2% 추가로 받는 특전까지 확보하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보여주기식 대응이 아닌, 선제적 예방 중심의 재난 대응 체계를 확립한 결과로 분석된다.

서구는 그동안 풍수해, 대설, 지진 등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한 실전 훈련을 강화하고 대응 매뉴얼을 체계적으로 정비해왔다. 특히, 재난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우기 대비 주요 시설물 점검과 재해 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문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획기적으로 높인 점이 이번 등급 수직 상승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꼽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단기간에 안전도를 2단계나 끌어올린 것은 모든 부서가 ‘구민 안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합심하여 재해 예방 시설물 정비와 재난 대응 체계 개선에 집중한 결과”라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욱 촘촘하고 선제적인 대비 체계를 구축해 구민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 1번지 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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