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막방'…최고 18.5% 시청률 찍고 화제성까지 싹쓸이한 한국 드라마

2026-01-0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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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3' 마지막 피날레

'모범택시3가 이번 주 마지막 클라이맥스를 맞이하며 운행을 종료한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견인한 드라마가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올 것인지 관심이 주목된다.

모범택시 15회 예고 일부. 이미지 밝기를 조절했습니다. / 유튜브 'SBS'
모범택시 15회 예고 일부. 이미지 밝기를 조절했습니다. / 유튜브 'SBS'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배우 이제훈(김도기 역), 김의성(장성철 역), 표예진(안고은 역), 장혁진(최주임 역), 배유람(박주임 역) 등이 출연한다.

2023년 방영한 모범택시 시즌2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모범택시3'는 가히 '국민 히어로물'로 등극했다. 한 편의 영화 같은 연출과 단단해진 '무지개 운수' 멤버들의 팀워크, 시즌을 관통하는 견고한 세계관, 각양각색 빌런 라인업까지 고루 갖추며 방송 초반부터 호평을 불렀다.

결과적으로 '모범택시3'는 순탄한 흥행세를 보였다. 방송 첫 주 9.5% 시청률로 시작한 드라마는 2주 차에 두 자릿수 시청률로 뛰어올랐다. 이후 약간의 등락을 반복했으나 꾸준히 두자릿수 시청률을 유지하며 입지를 굳혔다. 특히 가장 최근 방영된 14회 시청률은 최고 18.5%, 수도권 15.1%, 전국 14.2%를 기록했다. 전국 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갈아치운 수치다.

화제성 지표도 휩쓸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1월 1주차(2025년 12월 29일~2026년 1월 4일 집계) 화제성 순위에 따르면, '모범택시3'는 TV-OTT 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TV-OTT 통합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주연 배우 이제훈이 1위에 오르며, 작품과 배우 모두 쌍끌이 흥행세를 보여줬다. 특히 배우 이제훈은 2025년 SBS 연기대상에서 '모범택시' 시리즈로 두 번째 대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모범택시3' 스틸컷. / SBS 드라마 인스타그램
'모범택시3' 스틸컷. / SBS 드라마 인스타그램
'모범택시3' 스틸컷. / SBS 드라마 인스타그램
'모범택시3' 스틸컷. / SBS 드라마 인스타그램

OTT 순위도 인기를 입증했다.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이 공개한 1월 5일 '한국 넷플릭스 톱 10 시리즈' 부문에서도 '모범택시3'가 1위를 지켜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콘텐츠 평점 사이트 IMDb에서도 1~14화 에피소드별 평점이 1월 6일 기준 평균 9.2를 기록했다. 치열한 글로벌 콘텐츠 시장 속에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보인 셈이다.

이 가운데 '모범택시3'는 종영까지 단 2회 방영만을 남겨두고 있다. 피날레를 장식할 마지막 에피소드는 오는 9일과 10일 방송된다. 드라마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최종 이야기는 군부대를 배경으로 한 복수 대행 서비스로 펼쳐질 예정이다.

마지막 빌런으로는 41년 차 베테랑 연기파 김종수(오원상 역)가 이름 올렸다. 전소니(유선아 역)의 특별출연도 예고됐다. 역대급 클라이맥스를 예고한 '모범택시3'가 어떤 방식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지 관심이 집중된다.

시청자들은 '모범택시3'의 마지막을 앞두고 최종 엔딩에 궁금증을 표하는 한편 시즌4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각종 온라인 등에서 "갈수록 흥미진진" "드디어 군부대 시리즈가 나오네 "이 정도면 한 회차마다 영화 같다" "다음 주가 마지막이라니 너무 재밌는데" "이제 시즌4 기다려야 되는 건가" "시즌4 가야죠 모범택시 못 보냄" 등의 코멘트를 남기며 응원했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는 오는 9일 밤 9시 50분에 15화가 방송되며, 10일 토요일 최종화로 막을 내린다.

유튜브, SBS
home 오예인 기자 yein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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