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민 주권이 995억 성과로”~박병규 광주시 광산구청장, ‘대한민국 선도 정책’ 비결 밝혀
2026-01-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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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자간담회서 민선 8기 성과 발표…‘살던집 프로젝트’ 등 중앙정부 정책으로 채택
‘경청 구청장실’ 만족도 96%…“민주주의가 익어야 민생 단단해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박병규 광주시 광산구청장이 7일 “‘주권자인 시민’과 함께 만든 변화가 대한민국 정책을 선도하고 995억 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하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민선 8기의 핵심 성과와 2026년 구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박 청장은 이날 구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국민들이 바라는 미래상이 ‘경제 부국’에서 ‘민주주의 성숙 국가’로 바뀌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이러한 시민의 요구는 민선 8기 광산구가 일관되게 추구해 온 방향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서두를 열었다.
■ 위기를 기회로, 중앙정부를 움직인 ‘광산의 힘’
박 청장은 민선 8기가 경제난, 극한 호우 등 수많은 위기에 직면했다고 회고하며, 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한 사례를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특히 금호타이어 화재 이후 정부와 협력해 대한민국 1호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이끌어낸 것은, 위기 상황에서 지자체가 중앙정부와 협력해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 대표적인 성공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 ‘광산의 혁신’이 ‘대한민국의 정책’으로
광산구의 정책 혁신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정책의 표준이 됐다. 시민과의 사회적 대화로 만든 ‘지속가능 일자리특구’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됐으며, 어르신들의 존엄한 삶을 지원하는 **‘살던집 프로젝트’**는 보건복지부 정책에 반영돼 전국 확산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러한 혁신을 바탕으로 광산구는 민선 8기 동안 중앙부처 공모·평가에서 총 543건이 선정돼 상·사업비 995억 원을 확보하는 등, ‘시민 참여’가 실제 ‘행정 성과’로 이어짐을 증명했다.
■ 만족도 96%, ‘듣는 행정’이 다진 자치분권 기틀
이 모든 성과의 바탕에는 ‘시민을 주권자로 섬기는 행정’이라는 확고한 원칙이 있었다. 1만 건이 넘는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한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은 시민 만족도 96%라는 놀라운 평가를 받았으며, 21개 동을 시민이 직접 운영하는 ‘마을정부’로 세우는 등 상향식 자치분권의 기틀을 다졌다.
■ 2026년, “민주주의로 민생과 혁신 증명할 것”
박 청장은 미래차 국가산단,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민·군공항 이전 등 광산의 미래 지도를 바꿀 현안들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광산교육지원청 원상 회복, 고등학교 신설 등 교육 기반 확충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병규 청장은 “2026년은 시민의 안전과 생계, 지속가능한 미래 기반 마련에 예산과 행정을 집중할 것”이라며 “민주주의가 익어갈수록 민생이 단단해지고 혁신이 이어진다는 것을 새로운 정책과 풍부한 성과로 다시금 입증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