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 조성초·중 학부모회, ‘아나바다’ 수익금으로 이웃사랑 실천
2026-01-0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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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겐 자원순환 교육, 이웃에겐 따뜻한 나눔… 18만 원 기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보성군 조성초·중학교 학부모회(회장 김혜영)가 아이들의 고사리손으로 모은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보성군은 7일, 조성초·중학교 학부모회가 교내 ‘한마음 축제’에서 운영한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18만 원 전액을 조성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해 12월 30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한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아이들에게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게 하고, 나눔의 기쁨을 함께 배우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 됐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조성면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김혜영 학부모회장은 “학생들이 자원 활용의 중요성과 이웃 돕기를 직접 실천하며 우리 사회의 바람직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바른 인재를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인숙 조성면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주신 학부모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 사랑의 마음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