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부강한 광주·전남 원년’ 위한 조직개편~행정통합·미래도시 본부 신설

2026-01-0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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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통합실무준비단 공식화, 통합공항·미래도시 본부 신설로 핵심 현안 실행력 UP
5·18 50주년 기획단 출범…자살예방·재난대응 등 시민 안전망도 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2026년을 ‘부강한 광주·전남 원년’으로 선포하고, 행정통합과 미래도시 조성 등 핵심 현안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광주광역시청 전경. 광주시는 2026년을 ‘부강한 광주·전남 원년’으로 삼고 행정통합, 미래도시 조성 등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광주광역시청 전경. 광주시는 2026년을 ‘부강한 광주·전남 원년’으로 삼고 행정통합, 미래도시 조성 등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광주·전남 행정통합 ▲통합공항 이전 및 미래도시 조성 ▲5·18민주화운동 50주년 준비 등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시민의 삶과 직결된 안전 분야 행정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행정통합실무준비단’ 공식화…통합 추진 중추 역할

먼저,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실무를 총괄할 ‘광주전남행정통합실무준비단’이 공식 기구로 신설된다. 3급 국장급 조직으로, 통합기획과·통합지원과 등 2개 과를 중심으로 행정통합 종합계획 수립과 특별법안 마련, 통합조직 설계 등 중차대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 ‘통합공항미래도시본부’ 신설…미래도시 청사진 그린다

민·군 통합공항 이전과 종전부지 개발을 하나의 체계로 묶어 강력하게 추진할 ‘통합공항미래도시본부’도 새롭게 출범한다. 특히 본부 내에 사업 재원을 전담하는 ‘사업재정팀’을 신설해, 대규모 개발사업의 재정 안정성을 확보하고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한다.

■ 5·18 50주년 준비 및 시민 안전망 강화

다가오는 5·18민주화운동 50주년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5·18민주화운동 50주년 기획단’도 설치된다. 또한, 도시철도 2호선의 안정적인 개통을 위해 복합공정을 총괄하는 ‘시스템통합팀’을 신설한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현장 행정력도 대폭 보강된다. ‘자살예방팀’을 신설해 생명존중 정책을 강화하고, 119종합상황실과 소방서 인력을 확충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등 시민 밀착형 행정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광주·전남 행정통합과 군공항 이전 등 핵심 현안의 실행력을 높이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부강한 광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관련 조례 개정 절차를 거쳐 이번 조직개편을 2026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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