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는 4만9000 뚫는데 나스닥은 왜?… '관세' 불확실성에 갇힌 월

2026-01-0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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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방향성 불확실, 혼조장 지속

뉴욕 증시가 주요 고용 지표 발표와 관세 정책 결정을 목전에 두고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8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0.03포인트(0.55%) 상승한 49,266.11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흐름이 달랐다. 104.26포인트(0.44%) 하락한 23,480.02로 거래를 마치며 약세를 보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53포인트(0.01%) 오른 6,921.46으로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수치상으로 전날과 변동이 거의 없는 수준이다.

단순 자료 이미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
단순 자료 이미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

알파벳 Class A는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2위 자리를 탈환한 데 이어, 1.07% 상승한 325.44달러로 마감하며 시총 4조 달러 클럽 진입을 목전에 뒀다. 견조한 실적 기대감과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며 매수세가 몰린 덕분이다.

여기에 잠재적인 관세 관련 결정도 변수로 작용했다. 주요 교역국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은 글로벌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이다. 기업의 비용 부담 증가와 실적 악화 우려가 상존하는 만큼, 구체적인 정책 윤곽이 드러날 때까지 숨 고르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home 조희준 기자 chojoo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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