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약 9천 명의 발길 이어진 ’기묘한 이야기 시즌5’ 협업 팝업스토어 성료

2026-01-0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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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사전 예약 매진 이후 입소문 확산, 소비자 발길 이어지며 누적 방문객 약 9천 명 기록

기묘한 이야기 팝업스토어. / kfc 제공
기묘한 이야기 팝업스토어. / kfc 제공

KFC가 넷플릭스 화제작 '기묘한 이야기 시즌5'와 협업해 KFC 신촌역점에서 12월 5일부터 약 3주간 운영한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기묘한 이야기의 주요 배경인 호킨스에 위치한 KFC라는 가상의 설정 아래 ‘호킨스 프라이드 치킨(Hawkins Fried Chicken)’을 오프라인 공간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KFC는 작품의 세계관을 반영한 공간 구성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보다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팝업스토어는 오픈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으며 사전 예약이 빠르게 마감됐다. 이에 KFC는 당초 금·토요일 한정으로 계획했던 운영 방식을 매일 운영으로 변경하며 소비자들의 호응에 적극 대응했다.

이 같은 관심은 운영 기간 내내 이어져 약 9천 명에 달하는 누적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트렌드와 콘텐츠 소비에 민감한 MZ세대를 중심으로 방문이 집중됐으며, 현장 경험이 온라인을 통해 공유되며 자발적인 화제성을 형성했다. 이에 운영 후반부에는 중국, 일본, 미국을 비롯해 포르투갈, 러시아, 인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방문객들의 발길도 이어지며, 글로벌 콘텐츠 IP와 결합한 KFC의 몰입형 경험 마케팅이 국경을 넘어 폭넓은 공감을 얻었음을 보여주었다.

현장에서는 콘텐츠의 완성도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간 연출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조명과 소품, 동선까지 세심하게 설계된 공간 구성은 팝업 전반의 몰입감을 높이며 다양한 SNS 콘텐츠로 확산됐다. 외관에 설치된 대형 데모고르곤 조형물과 정교하게 연출된 포털 공간, 1980년대 레트로 무드와 작품의 세계관을 반영한 포토 스폿은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자연스러운 인증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점멸되는 전구 알파벳을 통해 시크릿 코드를 맞히는 ‘오더코드 이벤트’가 가장 높은 호응을 얻었다. 기묘한 이야기의 상징적인 장면을 차용한 연출로 시리즈 팬들에게는 높은 세계관 연계성을, 비시청자에게는 직관적이고 흥미로운 체험 요소로 작용했다. 또한, 양말, 뱃지, 티셔츠 등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굿즈 아이템은 소장 욕구를 자극하며 판매로도 이어졌다.

해당 브랜드의 대표 메뉴 ‘징거’를 ‘기묘한 이야기’의 세계관 관점에서 재해석한 한정판 버거 ‘업사이드다운징거’도 이색적인 콘셉트로 관심을 끌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판매량이 초기 목표 대비 112%를 초과하며, 콘텐츠 IP를 메뉴로 확장한 KFC의 협업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브랜드 경험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시리즈 팬과 일반 고객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KFC는 소비자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home 송수민 기자 smsong@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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