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 국향대전, 3년 연속 '대상' 쾌거~대한민국 대표 가을 축제 입증

2026-01-0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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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관광 부문' 대상 수상
자체 개발 국화 육종·친환경 운영 호평… 3년 연속 수상 대기록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 함평군의 대표 가을 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전국 축제 전문가들이 선정한 콘텐츠 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거머쥐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장에 전시된 화려한 국화 조형물. 함평 국향대전은 독창적인 콘텐츠를 인정받아 3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을 수상했다.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장에 전시된 화려한 국화 조형물. 함평 국향대전은 독창적인 콘텐츠를 인정받아 3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을 수상했다.

함평군은 9일, '2026 제14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 국향대전이 축제 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은 전년도에 열린 전국의 지역 축제를 대상으로 콘텐츠의 경쟁력, 운영 성과, 지역사회 기여도, 친환경 운영 여부 등을 전문가들이 엄격하게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함평 국향대전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대상을 놓치지 않으며,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전국구 브랜드로서의 독보적인 위상을 굳건히 했다.

이번 수상의 일등 공신은 '독창성'과 '기술력'이다. 함평군은 농업기술센터가 자체 개발한 23종의 신품종 국화 육종을 활용해 차별화된 전시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 축제에서는 '마법의 국향랜드'라는 주제에 맞춰 환상적인 국화 조형물을 연출,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친환경적인 축제 운영 방식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축제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인정하는 상을 3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 많은 관광객이 함평의 가을을 사랑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콘텐츠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제14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시상식은 오는 2월 24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릴 예정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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