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보증 수표' 통했다…순간 최고 7.3%까지 시청률 갈아치운 한국 드라마

2026-01-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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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이한영' 3회 전국 5.8%, 순간 최고 7.3%

흥행 보증 배우 지성이 MBC와 만나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순간 최고 시청률 7.3%까지 돌파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판사 이한영' 3회 일부. / 유튜브 'MBCdrama'
'판사 이한영' 3회 일부. / 유튜브 'MBCdrama'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킬미,힐미' 이후 약 10년 만에 MBC 드라마에 출격한 지성이 과거로 돌아온 이한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3회는 시청률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보였다.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6.2%, 전국 가구 기준 5.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7.3%까지 치솟았다.

3회에서는 이한영(지성)이 연쇄살인범 김상진(배인혁) 사건을 해결하며 사법부의 거악 강신진(박희순)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복수와 정의 구현을 향한 이한영의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된 순간이었다.

방송에서 이한영은 도주하던 연쇄살인범 김상진을 차량으로 제압해 검거한 뒤 열린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했다. 범죄자에게 어떠한 자비도 허락하지 않는 이한영의 단죄는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한영의 행보는 사법부를 실질적으로 조종하는 강신진과 강직한 법관 백이석(김태우)의 관심을 불렀다. 특히 강신진은 심복 김진한(정희태)과 김윤혁(장재호)을 통해 이한영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판사 이한영' 3회 일부. / 유튜브 'MBCdrama'
'판사 이한영' 3회 일부. / 유튜브 'MBCdrama'
'판사 이한영' 3회 일부. / 유튜브 'MBCdrama'
'판사 이한영' 3회 일부. / 유튜브 'MBCdrama'

그러나 전생에서 강신진에게 죽음을 맞았던 이한영은 강신진과 김진한을 경계하며 미행에 나섰고, 복수의 의지를 차분히 다져나갔다. 반면 강신진은 이한영의 적의를 인지하지 못한 채 정치권 인사들의 재판에 개입하며 사법부 장악을 위한 구상에 몰두했다.

'김상진 사건'을 계기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이한영은 백이석의 시험 아래 또 하나의 까다로운 '박혁준 사건'을 맡게 됐다. 피고인 박혁준(이제연)은 여자친구 김선희(한서울)의 보험금을 노리고 교통사고를 냈다는 의혹을 받고 있었다. 다만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고 사망 보험 가입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점에서 법적 쟁점이 남아 있었다.

사건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이한영은 사고 현장을 찾았고, 그곳에서 김선희의 친구이자 대진일보 기자인 송나연(백진희)을 만나 여론 형성을 부탁했다.

이 가운데 이한영은 상사 임정식(김병춘)의 권유로 해날로펌 막내딸 유세희(오세영)와 선을 보기 위해 호텔로 향했다. 일부러 약속에 늦어 유세희의 심기를 건드린 이한영은 그녀의 안하무인 태도를 지적하다 뺨을 맞는 상황까지 맞닥뜨리며 흥미로운 전개를 보였다.

'판사 이한영' 3회 일부. / 유튜브 'MBCdrama'
'판사 이한영' 3회 일부. / 유튜브 'MBCdrama'
'판사 이한영' 3회 일부. / 유튜브 'MBCdrama'
'판사 이한영' 3회 일부. / 유튜브 'MBCdrama'

이윽고 '박혁준 사건' 재판 당일, 이한영은 김선희의 보험설계사이자 사촌인 김가영(장희령)을 증인석에 세웠다. 그는 김선희의 사망 보험 가입 사실과 보험금 수령인이 박혁준이라는 점을 알고 있던 인물이 김가영뿐임을 짚어내며 휴대전화 수색을 지시했다. 김가영은 세컨드 폰을 숨기려 했지만 법정에 울린 벨소리로 덜미를 잡혔다. 휴대전화 너머에서 들려온 "반갑습니다"라는 이한영의 목소리는 강렬한 엔딩으로 극의 몰입도를 정점까지 끌어올렸다.

이한영의 치밀한 수와 사법부를 둘러싼 권력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판사 이한영은 더욱 팽팽한 긴장 구도를 형성해가고 있다. 정의를 향한 이한영의 행보들이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부른다.

시청자들은 이번 방송에 대해 "지성이랑 박희순 미쳤다. 연기 진짜 잘한다" "드라마 제대로 만들었네" "사이다 전개 기대된다" 등의 코멘트를 달며 호응했다.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4회는 10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유튜브, MBCdrama
home 오예인 기자 yein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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