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강추위' 비상…서울 전역에도 한파주의보

2026-01-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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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강풍…11일 기온 급격히 떨어져

주말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릴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기상청이 오늘(10일) 오후 9시를 기점으로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기사를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기사를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수원 등 경기 27곳에도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해당 지역은 수원·고양·용인·성남·부천·남양주·안양·시흥·파주·의정부·김포·광주·광명·군포·하남·양주·이천·구리·안성·의왕·포천·양평·여주·동두천·가평·과천·연천이다.

이 밖에 철원 등 강원 10곳, 천안 등 충남 15곳, 전주 등 전북 14곳, 목포 등 전남 11곳, 창원 등 경남 3곳 등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1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기온은 전날보다 5~8도가량 급격히 떨어져 매우 춥겠다. 특히 충남남부서해안과 전라권, 경남서부내륙,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다. 눈이 예보된 지역에서는 시간당 1~3㎝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0~11일 지역별 예상 적설량은 ▲서울·인천 1~3㎝ ▲경기서부 1~5㎝ ▲경기동부 3~8㎝ ▲서해5도 2~7㎝ ▲강원내륙·산지 3~10㎝(많은 곳 15㎝ 이상) ▲충남남부서해안 5~10㎝ ▲충북북부 2~7㎝ ▲대전·세종·충남, 충북중·남부 1~5㎝ ▲광주·전남, 전북 5~15㎝(많은 곳 20㎝ 이상) ▲전남동부남해안 2~7㎝ 이상 등이다. 울릉도와 독도는 최대 15㎝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15~-3도, 낮 최고 기온은 -7~4도로, 전날보다 5~8도가량 크게 떨어져 매우 춥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춘천 -12도 ▲강릉 -6도 ▲대전 -7도 ▲대구 -5도 ▲전주 -7도 ▲광주 -4도 ▲부산 -3도 ▲제주 2도 등이다.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춘천 -4도 ▲강릉 -1도 ▲대전 0도 ▲대구 1도 ▲전주 -1도 ▲광주 1도 ▲부산 3도 ▲제주 5도 등으로 전망된다.

폭설 등이 발생하는 겨울철에는 교통사고 치사율이 높아 안전 운전에도 주의가 당부된다. 이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눈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 요령을 지난해 제공한 바 있다.

해당 내용으로는 ▲기상정보‧도로환경을 미리 파악하는 정보운전 ▲급제동·급핸들조작 등 급격한 차량 조작 금지 ▲결방 예상 구간 절대 감속 ▲앞 차와의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눈길 진입 시 앞 차의 주행경로 따라가기 ▲차량이 미끄러지는 방향 쪽으로 핸들 조작 ▲브레이크 2~3번 나눠 밟기 ▲히터 사용 줄여 졸음운전 방지 등이 있다.

도로살얼음이 형성되는 눈길을 운전할 때는 절대 감속 운전이 필요하며, 급제동이나 급가속, 급핸들 조작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빙판길에서는 제동거리가 증가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감속 운전을 해야 하며, 앞 차의 타이어 자국을 따라서 운행하거나 제동 시 브레이크를 2~3번 나눠 밟는 운전 습관이 필요하다.

아울러 차량 운행 전에 타이어와 브레이크 등 제동 관련 장치를 꼼꼼히 점검하는 습관도 당부된다.

home 오예인 기자 yein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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