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레인지에 소주를 넣고 3분만 돌려보세요…이 좋은 걸 왜 몰랐을까요

2026-01-1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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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와 물 섞은 희석액 활용한 전자레인지 청소법

소주와 물을 섞은 희석액을 사용해 전자레인지 내부를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를 활용해 제작한 자료 사진입니다. 실제 모습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소주와 물을 섞은 희석액을 사용해 전자레인지 내부를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를 활용해 제작한 자료 사진입니다. 실제 모습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전자레인지 내부에 쌓인 묵은 때와 음식 냄새는 시간이 지날수록 제거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이때 물과 소주를 2대 1의 비율로 섞은 희석액을 활용하면 비교적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전자레인지를 청소할 수 있다.

물과 소주를 섞은 희석액을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담아 전자레인지 중앙에 놓은 뒤 약 3분간 가열하면 가열 과정에서 발생한 수증기가 전자레인지 내부 전체에 골고루 퍼지게 된다. 이 수증기는 내부 벽면과 천장, 바닥에 들러붙어 있던 기름때와 음식 찌꺼기를 부드럽게 불려 주는 역할을 한다.

소주와 물 섞은 희석액 활용한 전자레인지 청소

소주가 섞인 희석액에서 발생하는 수증기는 단순한 물 수증기보다 세정력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다. 소주에 포함된 알코올 성분은 기름 성분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주며 전자레인지 안에 배어 있는 불쾌한 음식 냄새를 완화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특히 생선이나 육류를 데운 뒤 남아 있는 냄새, 양념이 튄 자국처럼 잘 지워지지 않는 오염도 수증기로 충분히 불려 주면 힘을 많이 들이지 않고 닦아낼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이 과정에서 문을 바로 열기보다는 가열이 끝난 뒤 1~2분 정도 그대로 두어 내부에 증기가 충분히 머물도록 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소주와 물을 섞은 희석액을 사용해 전자레인지 내부를 청소하는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를 활용해 제작한 자료 사진입니다. 실제 모습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소주와 물을 섞은 희석액을 사용해 전자레인지 내부를 청소하는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를 활용해 제작한 자료 사진입니다. 실제 모습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열이 끝난 후에는 그릇을 조심스럽게 꺼내고 아직 따뜻함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청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부드러운 행주나 키친타월을 물과 소주 희석액에 적셔 전자레인지 내부를 닦아 주면 이미 불려진 묵은 때가 쉽게 제거된다.

이때 전자레인지 내부 벽면뿐만 아니라 회전판과 회전판 아랫부분까지 꼼꼼하게 닦아 주면 전자레인지 전체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따로 강한 세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세제 냄새가 남을 걱정이 적고 청소 후 바로 음식을 데워도 부담이 적은 장점이 있다.

묵은 때 제거뿐 아니라 냄새 제거에도 효과

또한 이 방법은 전자레인지 내부의 냄새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소주의 알코올 성분이 냄새 입자를 중화시키는 역할을 해 청소를 마친 뒤에는 한결 산뜻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평소 전자레인지를 자주 사용해 내부에 얼룩이 쉽게 생기는 경우라면 정기적으로 이와 같은 방법을 활용해 관리하는 것이 좋다.

단 전자레인지에 넣는 용기는 반드시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내열 용기를 사용해야 하며 희석액을 과도하게 가열하지 않도록 시간은 3분 내외로 지키는 것이 안전하다.

물과 소주를 2대 1로 섞은 희석액을 활용한 전자레인지 청소 방법은 준비 과정이 간단하고 비용 부담이 적으면서도 효과가 뛰어나다는 점에서 일상생활에 유용하다.

번거로운 분해 청소나 강한 화학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내부 묵은 때와 냄새를 말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 위생적인 주방 환경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꾸준히 실천한다면 전자레인지의 청결은 물론, 사용 시 느껴지는 불쾌한 냄새까지 함께 관리할 수 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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