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현장 위험요인 개선 사례 공유…근로자 참여형 안전활동 진행

2026-01-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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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차사고 개선·잠재위험 발굴·우수안전제안 포상으로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 현장 중심의 안전 혁신으로 근로자 스스로 만드는 안전한 일터 조성

부산시설공단은 사업장 내 잠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근로자의 자율적인 안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BISCO 안전파수꾼 경진대회’를 운영하고, 우수 사례를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은 사업장 내 잠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근로자의 자율적인 안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BISCO 안전파수꾼 경진대회’를 운영하고, 우수 사례를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시설공단은 사업장 내 잠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근로자의 자율적인 안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BISCO 안전파수꾼 경진대회’를 운영하고, 우수 사례를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차사고와 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공단은 근로자가 안전관리의 수동적 대상이 아닌, 현장 안전을 직접 점검하고 개선하는 주체로 참여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회에는 전 부서 전 직원이 참여했으며, 총 23개 부서에서 아차사고 사례, 잠재위험 발굴, 안전·보건 개선 제안 등 138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접수된 사례는 내부·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부서 단위 4개 팀과 개인 부문 5명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주요 사례로는 공사 및 청소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장비 보완, 전기실 내 작업 동선을 고려한 안전 설계 개선, IoT 기반 무선 화재감시기를 활용한 산불 감시 작업자 안전 확보 방안 등이 포함됐다.

부서별 평가 결과, 옹벽 붕괴 예방 정비와 미끄럼 방지 시설 설치, 재해 위험목 제거, 절토사면 보강 등 다수의 위험요인 개선 성과를 제출한 태종대유원지사업소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야간 경관조명 개선과 누수 예방 시스템 구축 사례를 제출한 스포원시설팀이 선정됐으며, 터널관리팀과 시민공원시설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이번에 발굴된 우수 사례를 안전보건 교육자료로 제작해 전 부서에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위험요인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림 이사장은 “현장에서 제기된 작은 문제의식이 사고 예방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근로자가 직접 참여하는 안전 활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2026년에도 아차사고 개선 사례 공유, 위험요인 개선 활동, 안전 제안 인센티브 운영 등을 통해 참여와 소통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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