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WFUNA와 UN SDGs 아이디어톤 포 바이오헬스케어 솔루션 캠프 개최
2026-01-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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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국 대학생 한자리에, 글로벌 협업으로 ‘건강과 웰빙’ 해법 모색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보건대학교가 글로벌 협업으로 건강과 웰빙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대학은 유엔협회세계연맹 서울사무국(WFUNA)과 공동으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교내와 대구 동성로 일원에서 ‘UN SDGs 아이디어톤 바이오헬스케어 솔루션 캠프’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UN이 제시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가운데 SDG3 ‘건강과 웰빙’을 주제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사회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글로벌 협업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대학생들이 국적과 전공의 경계를 넘어 팀을 이루고, 문제 정의부터 해결 방안 도출까지 전 과정을 함께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국내 대학에선 대구보건대 23명, 대전보건대 3명, 강원대학교 1명, 명지대학교 1명 등 총 28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아울러 대구보건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해외 대학 학생들과 WFUNA가 선발한 해외 학생 33명이 더해져, 총 61명의 국내·외 대학생이 참여했다.
이외 유엔협회세계연맹 서울사무국 관계자 5명과 대구보건대 창업교육센터 관계자 4명이 운영을 맡아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SDGs 툴킷 워크숍을 시작으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전문가 강연, 팀 멘토링을 거쳐 실제 적용 가능한 해결책을 도출하는 팀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또 대구 지역의 로컬 산업과 창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로컬크리에이터(시간과공간연구소 권상구)와의 만남을 통해 글로벌 의제와 지역 문제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학습 경험을 쌓았다.
최종 발표와 시상식으로 이어진 일정은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현실 문제를 국제적 시각으로 분석하고 협업을 통해 해법을 구체화하는 실천 중심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한편 유엔협회세계연맹(World Federation of United Nations Associations, WFUNA)은 뉴욕과 제네바, 산토도밍고, 서울 등에 사무국을 둔 국제 시민사회 네트워크다, 세계시민(Global Citizen) 양성과 UN 주요 활동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글로벌 교육·청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으로서 지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컬 대학의 역할을 꾸준히 실천해왔다”며 “이번 아이디어톤은 SDG3 ‘건강과 웰빙’이라는 인류 공동의 과제를 놓고 전 세계 청년들이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만들어가는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