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주가조작 패가망신 빈말 아냐…정상적으로 투자하라”

2026-01-1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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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근절 위해 합동대응단 62명으로 확대
금융당국, 주가조작 범죄 엄단 조직 개편 단행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14일) SNS를 통해 주가조작 범죄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전하며 시장의 정상적 투자를 당부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일본 나라현의 한 호텔에서 열린 간사이 동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일본 나라현의 한 호텔에서 열린 간사이 동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뉴스1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금융당국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의 확대 개편 소식을 공유하며, "주가조작 패가망신은 결코 빈말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장 참여자들에게 정상적인 방식으로 투자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발표는 주가조작을 엄단하겠다는 현 정부의 정책 기조를 실질적인 조직 개편으로 뒷받침한 조치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 주요 금융당국은 이날 기존 합동대응단을 2개 팀 체제로 대폭 확대 개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러한 조직 개편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지시한 사항의 후속 대책이다. 당시 이 대통령은 주가조작 대응 조직을 복수 팀으로 구성해 상호 경쟁 체제를 도입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조직 규모 역시 크게 늘어난다. 기존 37명이었던 대응단 인력은 이번 조치로 62명까지 확대된다. 구체적으로는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단장을 맡는 체제 하에서 금융위원회 인력이 4명에서 11명으로, 금융감독원 파견 인력이 20명에서 34명으로 각각 증원된다. 한국거래소는 기존과 동일한 12명 수준을 유지하며 실무 공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home 김지현 기자 jiihyun1217@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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