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D-1…'모범택시3' 후속 주자로 등판하는 '한국 드라마'
2026-01-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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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16일 첫 방송
지난 2024년 12월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 스페셜 티저를 공개하며 이목을 끈 바 있다. 이제 드라마는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다양한 캐릭터 열전이 예고된 가운데 안방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시선이 모아진다.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측은 15일 다양한 관계성으로 극의 재미를 업그레이드할 이시우, 장동주, 김태우, 최승윤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기 싫은 MZ 구미호와 자기애 과잉 인간의 좌충우돌 망생 구원 판타지 로맨스다. 청춘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김혜윤과 로몬 주연의 드라마는 두 사람이 그려낼 웃음과 설렘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혜윤은 인간이 되고 싶지 않은 MZ 구미호 은호 역을 맡았다. 행여나 인간이 될까 선행은 작은 것도 삼가고 혹시나 천년 도력을 잃을까 악행은 큰 것만 삼가며 살아간다. 그런데 어느 날, 은호에게 뜻밖의 사건이 벌어지며 인간이 되지 않겠다는 계획에 차질이 생긴다.
로몬은 자만은 있어도 나태는 없는 월드클래스 축구선수 강시열로 로맨틱 코미디 도전에 나섰다. 해외 유명 구단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필드를 누비던 그의 완벽한 인생이 구미호 은호와 얽히며 흔들린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은 또 다른 이야기의 중심축을 책임질 4인방을 소개한다.
우선 배우 김태우의 합류는 작품에 대한 신뢰를 한층 더 높였다. 김태우는 구미호 은호를 쫓는 미스터리 박수무당 '장도철'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으로 극강의 긴장감을 불어 넣는다. 장도철이 구미호 사냥에 나선 이유는 무엇이고 은호와는 어떤 악연으로 얽히게 될지 베일에 감춰진 그의 정체를 더욱 궁금케 한다.
금호(이시우)의 기품 있고 단아한 한복 자태도 눈길을 끈다. 또 다른 구미호 '금호'는 은호의 과거 인연으로, 두 구미호는 가족보다 더 애틋한 관계였다. 하지만 먼저 인간이 된 금호의 말로는 불행했고, 은호는 이 때문에 인간이 되지 않겠다 결심한다.

현우석(장동주)의 스틸도 공개됐다. 현우석은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이자 특급 유망주로 이름을 날렸다. 하지만 누구도 예기치 못한 불운의 사고로 유럽 명문 구단은커녕 국내 4부 리그에서도 방출 통보를 받는 축구선수로 전락한다. 장동주가 그릴 현우석이 어떤 이야기를 가졌을지 시선이 모아진다.
최승윤은 극의 핵심 빌런 '이윤'으로 활약한다. 이윤은 돈이면 안 되는 게 없는 금수그룹 4세다. 나쁜 짓만 골라 하면서도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재력을 가진 은호의 VIP 고객이다. 자기밖에 모르는 소시오패스 성향에 시도 때도 없이 욱하는 성격으로 유난히 은호를 소환할 일이 많다. 최승윤이 보일 빌런 열연에 이목이 집중된다.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SBS의 화제작 '모범택시3'의 후속 주자로 출격한다. 앞서 '모범택시3'가 13.3%라는 높은 시청률로 종영한 가운데,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이어서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16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