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뼛속까지 이재명” 밝혔던 유명 배우, 연봉 2억인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발탁 유력
2026-01-1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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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4개월 공석인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대통령을 공개 지지했던 배우 이원종이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으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16일 복수 매체를 통해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이원종은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수장 자리에 발탁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다.
해당 기관은 연간 6000억 원이 넘는 대규모 예산을 집행하며 방송과 게임, 음악, 패션,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콘텐츠 제작 및 산업 전반의 육성을 전담하는 곳이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정해져 있다. 2024년 기준 성과 상여금을 포함한 연봉은 약 2억 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원장 자리는 1년 4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공석으로 유지됐다. 이원종은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 시기부터 이 대통령에 대한 지지 의사를 공고히 해 왔다.
그는 당시 이 대통령이 남의 돈을 탐하지 않으며 치밀한 준비와 추진력으로 능력을 증명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서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공감 능력과 성실함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지난해 대선 유세 현장에서도 계엄은 종료됐으나 내란은 아직 종식되지 않았다고 발언하며 자신은 "뼛속까지 이재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 직속 K문화강국위원회의 부위원장직을 맡아 활동했으며 2024년 4월 총선 당시 인천 계양을 선거구에 출마한 이 대통령의 유세 현장을 찾아 지원 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13일 업무보고에서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의 노고를 치하하며 신임 원장 인선이 조만간 마무리될 것임을 시사했다.
문체부는 지난 13일 원장 공모 접수를 마감했으며 이른 시일 내에 신임 원장을 선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