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가면 무조건 인증샷... 성심당이 70주년 기념해 작정하고 세운 '이것'
2026-01-1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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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튀김소보로' 동상에 이은 두 번째 조형물
매년 겨울 폭발적인 판매율을 자랑하는 대전 성심당의 딸기시루가 인기에 힘입어 동상으로까지 제작됐다.

성심당은 지난 16일 공식 SNS를 통해 "창업 70주년을 기념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케익부띠끄의 주인공 딸기시루를 동상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동상은 대전 중구 은행동에 위치한 성심당 케이크부띠끄 매장에 자리해 있다. 케이크의 명칭 유래를 설명한 기념 패널도 함께 전시됐다. 이번 동상은 과거 '튀김소보로' 동상에 이은 두 번째 조형물이다.


딸기시루는 계절마다 과일을 바꿔 선보이는 '시루' 케이크 라인의 대표 제품으로, 겨울철 한정으로 판매된다. 무려 딸기 한 박스가 가득 들어간 대형 딸기시루(2.3kg)는 예약 없이 현장 구매로만 판매되며 케익부띠끄 본점에서만 살 수 있다. 가격은 4만9000원이다.
딸기시루는 2023년 1월 30일 첫선을 보인 이후 성심당 케익부띠끄의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시루떡처럼 층층이 쌓은 꾸덕한 초코시트와 달콤한 크림이 어우러져 아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올 겨울에도 지난달 23일부터 대형 딸기시루 판매가 시작됐다. 여기에 말차 크림을 더한 신제품 말차시루도 함께 출시됐다.

말차시루를 구매한 누리꾼들은 "말차 특유의 쌉싸름함이 케익의 달콤함과 조화를 잘 이뤄요", "장거리 이동하시는 분들은 케이크가 쏟아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딸기 양을 고려하면 가성비 갑", "진짜 꾸덕꾸덕한 말차 크림", "딸기+말차 조합은 참을 수 없죠" 등의 후기를 쏟아냈다.
한편 딸기시루, 튀김소보로 등을 판매하는 성심당의 지난해 매출은 19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최대 매출로,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지면 올해 연 매출은 20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 급증의 주역은 단연 딸기시루다. 지난달 크리스마스를 맞아 대전 중구 케이크부띠끄 본점은 케이크를 사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본점이 위치한 중구 중앙로역 일대에는 대기 줄이 형성되기도 했다. 인파는 매장 앞을 넘어 인근 상가와 중아로역 지하상가까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1956년 대전역 앞의 찐빵집으로 시작된 성심당은 올해로 창업 70주년을 맞았다. 성심당은 본점 외에 튀김소보로 전문 ‘튀소 정거장’, 케이크 전문 ‘케익 부띠끄’, 샌드위치 전문 ‘샌드위치 정거장’ 등 잇따라 매장을 내며 대전 지역 기반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