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방치된 빈집 정비 나선다
2026-01-1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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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이상 방치 주택 대상, 19일부터 정비사업 신청 접수
가구당 최대 3천만 원 투입해 도심 빈집 철거·공공 활용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 달성군이 방치된 빈집 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는 장기간 방치된 빈집이 도시 미관 훼손과 주민 안전 문제로 이어짐에 따라 추진됐다.
군은 19일부터 ‘2026년도 빈집정비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되지 않은 채 방치된 주택(건축물)이다.
달성군 빈집 정비사업은 소유주가 토지를 3년간 공공용지(주차장, 텃밭 등)로 활용하는 것에 동의할 시 달성군에서 가구당 최대 3천만 원을 투입해 빈집을 직접 철거하고 공공용지를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군은 총사업비 2억1천만 원으로 7곳의 공공용지를 마련할 예정이다.
빈집 철거 희망자는 오는 2월 20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달성군청 건축과(7층)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건축과 건축안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달성군은 농촌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소유자가 자진 철거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농촌빈집정비 지원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동당 300만 원을 지원하며, 올해 9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30동을 정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