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시장 “정부,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용수 공급계획 신속히 이행을”

2026-01-1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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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19일 ㈜에스앤에스텍에서
현장 간부공무원 회의 개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의 초대형 반도체산업 프로젝트를 위해 수립된 전력과 용수 공급 계획을 신속하게 이행하는 것은 정부의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9일 '(주)에스앤에스텍'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 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9일 '(주)에스앤에스텍'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은 19일 처인구 이동읍 용인테크노밸리 내 반도체 소재 기업 ㈜에스앤에스텍에서 현장 간부공무원 회의를 열고,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과 전력·용수·도로·철도 등 핵심 기반시설 구축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그는 “정부의 신속한 국가산단 승인 덕분에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가 본격화됐다”며 “만약 승인이 지연됐다면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도로·철도 사업, 반도체 신도시 조성 등 여러 인프라 사업이 난항을 겪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은 반도체 생태계가 이미 형성된 지역으로, 일부에서 제기하는 지방 이전 주장은 산업 경쟁력과 지역 기업의 투자 안정성을 해치는 일”이라며 “공장은 억지로 옮길 수 있어도 사람과 기술은 옮길 수 없다”고 단언했다.

현재 용인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참여한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이 조성 중이다. 정부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단계별 전력공급 계획을 확정했으며, 상·하수 및 수도 공급도 ‘국가수도기본계획’에 따라 추진 중이다.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반도체산단 전력·용수 공급 관리 ▲배후도시 기반시설 논의 ▲산업단지 도로 인프라 확충 ▲주민 소통 강화 방안 등을 간부 공무원들과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반도체산업은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국가전략산업으로 결코 실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를 흔드는 논쟁이 아닌, 균형발전의 관점에서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는 실질적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간부회의가 열린 ‘(주)에스앤에스텍’은 미국과 일본이 독점하고 있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인 ‘블랭크마스크’를 국내 최초로 생산에 성공한 기업이다.

home 김태희 기자 socialest2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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