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아카데미] “요동치는 세계 질서, 대한민국의 길을 묻다”~김지윤 박사의 통찰
2026-01-20 01:23
add remove print link
22일,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 한반도 생존 전략 모색
MIT 정치학 박사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본 외교 안보의 현주소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불확실성이 일상화된 시대, 장성군이 군민들의 글로벌 정세 감각을 깨우기 위해 저명한 국제 정치 전문가를 초청했다.
장성군은 오는 22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제1225회 장성아카데미의 강연자로 김지윤 정치학 박사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복잡하게 얽힌 국제 관계 속에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 MIT 박사 출신 ‘정치 일타강사’… 방송과 학계 넘나드는 소통 아이콘
이번 강단에 서는 김지윤 박사는 대중에게 친숙하면서도 깊이 있는 학문적 배경을 가진 인물이다.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거쳐 미국 UC버클리 공공정책학 석사, MIT 정치학 박사를 취득한 정통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이후 아산정책연구원 여론계량분석센터장을 역임하며 데이터에 기반한 정치 분석의 권위자로 자리 잡았다.
특히 MBC ‘100분 토론’ 진행자로 활약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고, 최근에는 KBS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다양한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어려운 국제 정치를 알기 쉽게 풀어내는 뛰어난 전달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는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다.
◆ 미·중 패권 경쟁 속 한반도의 운명은?… 냉철한 분석으로 해법 모색
이날 강연의 주제는 ‘변동하는 국제 정세와 한반도’다. 김 박사는 강대국들의 패권 경쟁과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분쟁 등 급변하는 외교 환경을 짚어보고, 그 중심에 선 한반도의 안보 현실을 냉철하게 진단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국제 질서 속에서 우리가 취해야 할 현명한 외교적 스탠스와 생존 전략에 대해 청중과 함께 호흡하며 깊이 있는 화두를 던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안방에서 즐기는 명품 강의”… 온·오프라인 동시 개방
대한민국 최장수 사회교육 프로그램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이번에도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 강연은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현장에 오지 못하는 군민들을 위해 장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스트리밍도 제공한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강사의 동의하에 장성군 누리집과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보기 서비스도 지원할 방침이다.
◆ 2월의 예고편, ‘빈자의 미학’ 승효상 건축가 온다
한편, 장성군은 1월의 정치 외교 특강에 이어 2월에는 인문학적 깊이를 더한 건축 강의를 예고했다. 오는 2월 5일 열릴 아카데미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가 승효상 씨가 강단에 올라 ‘이 시대 우리의 도시와 건축’을 주제로 삶과 공간에 대한 철학적인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