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국제교류처, 외국인 연수생 지역정주 강화 ‘한국문화체험’
2026-01-20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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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등 지역의 생활·문화 환경 체감하며 지역이해도 높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는 1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어교육센터 외국인 연수생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한옥마을–무주 태권도원–덕유산 설경–무주 머루와인 체험을 중심으로 지역정주 강화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RISE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전통문화부터 K-스포츠, 겨울 자연경관, 지역 특산자원까지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외국인 연수생들이 지역의 생활·문화 환경을 직접 체감하며, 단순 관광이 아닌 지역 이해와 교류 중심의 체류형 체험으로 운영된 것이 특징이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전주한옥마을에서 한옥과 골목문화 등 한국의 전통 정취를 체험하며 지역의 역사·생활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무주 태권도원으로 이동해 태권도 체험활동을 통해 한국의 대표 문화스포츠를 몸으로 익히고 교류를 넓혔다.
둘째 날에는 덕유산 설경 체험을 통해 한국의 사계절과 겨울 자연환경을 생생하게 경험했으며, 마지막으로 무주 머루와인동굴에서는 지역 특산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둘러보며 지역 산업·브랜드 스토리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국 유학생 장이는 “전통문화부터 자연, 지역특산까지 한 번에 경험하며 한국의 지역이 더 친근해졌다”, “태권도원이 특히 인상 깊었고, 지역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베트남 유학생 레티마이프엉은 “덕유산 설경은 처음 봤는데 정말 아름다웠다. 한국의 겨울을 직접 경험하면서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국제교류처 손완이 처장은 “이번 체험은 외국인 연수생들이 지역에서의 삶을 보다 가깝게 상상하고, 공동체와의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에도 지역 기업·대학·지자체와 연계한 정주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외국인 인재가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