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과 '양파' 딱 1개씩만 나란히 꺼내보세요…이 쉬운 걸 왜 몰랐죠

2026-01-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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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재료로 뚝딱 만들어내는 '초간단 애호박 양파전'

가수 성시경이 과거 선보인 ‘애호박 양파전’ 레시피가 다시 회자되고 있다. 화려한 재료 없이 집에 있는 채소 몇 가지만으로 완성되는 방식인데, 조리 과정이 단순한 데 비해 완성도는 높다는 점에서 반응이 이어진다. 성시경은 이 전을 아버지의 소울푸드이자 어머니가 자주 해주던 방식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애호박과 양파 1개씩만 나란히 꺼내보세요…이 쉬운 걸 왜 몰랐죠'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애호박과 양파 1개씩만 나란히 꺼내보세요…이 쉬운 걸 왜 몰랐죠'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애호박 양파전 준비 재료들. / 유튜브 ' 성시경 SUNG SI KYUNG'
애호박 양파전 준비 재료들. / 유튜브 ' 성시경 SUNG SI KYUNG'

이 레시피의 핵심은 재료의 최소화다. 애호박과 양파를 각각 1개씩 준비하는 것이 기본이다. 두 재료의 비율은 거의 1대1에 가깝게 맞추는 것이 포인트다. 양파가 많아지면 단맛이 강해지고, 애호박 비중이 커지면 채소 특유의 담백함이 살아난다. 취향에 따라 조절은 가능하지만 기본 비율을 지키면 실패 확률이 낮다.

손질 과정도 복잡하지 않다. 애호박은 길게 세운 뒤 얇게 채 썰고, 양파 역시 비슷한 두께로 썬다. 양파가 미끄러워 썰기 어렵다면 옆으로 눕혀 결을 따라 자르면 수월하다. 색감을 살리고 싶다면 적양파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여기에 청양고추를 2~3개 정도 잘게 다져 넣으면 느끼함을 잡아준다.

애호박, 양파, 청양고추 채 썰고 다지기. / 유튜브 ' 성시경 SUNG SI KYUNG'
애호박, 양파, 청양고추 채 썰고 다지기. / 유튜브 ' 성시경 SUNG SI KYUNG'

채 썬 채소를 한데 담은 뒤 소금을 먼저 뿌려 가볍게 버무린다. 이 과정에서 채소에서 자연스럽게 수분이 빠져나온다. 별도의 물을 많이 넣지 않아도 반죽이 가능한 상태가 된다. 감칠맛을 더하고 싶다면 표고버섯 가루를 소량 넣어도 되지만, 필수는 아니다.

부침가루는 한 번에 많이 넣지 않는 것이 요령이다. 한 스푼씩 넣어가며 섞어 채소 표면이 얇게 코팅될 정도면 충분하다. 반죽이 되직해질수록 전은 두꺼워지고 채소 맛은 줄어든다. 이 레시피는 살짝 묻히듯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쪽에 가깝다. 수분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만 물을 아주 소량 추가한다.

애호박 양파전 반축 만들기. / 유튜브 ' 성시경 SUNG SI KYUNG'
애호박 양파전 반축 만들기. / 유튜브 ' 성시경 SUNG SI KYUNG'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반죽을 올릴 때는 최대한 얇고 넓게 펴는 것이 중요하다. 빈 곳이 보이면 소량을 덧대어 메운다. 앞뒤로 각각 1분 안팎만 구워도 충분히 익는다. 뒤집을 때는 머뭇거리기보다 과감하게 들어 올려 한 번에 넘기는 것이 실패를 줄인다.

가장자리를 바삭하게 만들고 싶다면 전을 세워 가장자리부터 한 번 더 익혀주면 된다. 이렇게 구우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살아난다. 간은 이미 채소에서 나온 수분과 소금으로 맞춰져 있어 별도의 간장 없이도 먹을 수 있다. 찍어 먹고 싶다면 간장에 식초를 약간 섞고 다진 양파나 청양고추를 더하는 정도면 충분하다.

애호박 양파전 굽기. / 유튜브 ' 성시경 SUNG SI KYUNG'
애호박 양파전 굽기. / 유튜브 ' 성시경 SUNG SI KYUNG'

애호박과 양파, 부침가루만으로 완성되는 이 전은 재료 부담이 거의 없고 조리 시간도 짧다. 냉장고에 남은 애호박 반 개, 양파 반 개를 처리하기에도 적합하다. 반찬은 물론 술안주로도 손색없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복잡한 계량 없이 감으로 완성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집밥에 익숙한 세대에게 특히 잘 맞는 레시피로 꼽힌다.

노릇노릇 군침 도는 비주얼로 완성된 간단 애호박 양파전. / 유튜브 ' 성시경 SUNG SI KYUNG'
노릇노릇 군침 도는 비주얼로 완성된 간단 애호박 양파전. / 유튜브 ' 성시경 SUNG SI KYUNG'
유튜브, 성시경 SUNG SI KYUNG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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