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공약 이행률 92.3%...민선 8기 성과 점검
2026-01-2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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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개 공약 중 32개 완료...핵심과제도 80% 넘어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민선 8기 출범 이후 추진해 온 대전 동구의 공약사업 이행률이 92.3%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49개 공약 가운데 32개 사업이 완료됐고, 나머지 과제들도 계획에 따라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 동구는 이달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민선 8기 공약사업 및 88대 핵심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공약과 핵심과제 전반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희조 구청장을 비롯해 국·소장과 부서장 등 33명이 참석했다.
보고 결과, 지난해 12월 말 기준 공약 이행률은 92.3%로 집계됐다. 추진 중인 17개 사업 역시 일정에 맞춰 진행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문화·예술·관광의 동구’가 이행률 100%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성과를 보였다. ‘일자리 중심 동구’ 분야 역시 98%의 이행률을 나타내며 주요 사업들이 대부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미 완료된 공약으로는 만인산~식장산 임도 및 숲길 조성, 상소동 숲 어드벤처 시설 조성 등이 포함됐다. 대전역 역세권 개발 민간투자 유치와 동구 대표축제 육성, 중앙시장 중심 주말 축제 운영 등은 ‘완료 후 계속 추진’ 체계로 전환해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구정 운영의 실행 전략인 ‘88대 핵심과제’ 역시 종합 이행률 80.7%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감동행정·안심도시’ 분야가 95.9%로 가장 높은 추진 성과를 보였고, ‘배움으로 성장하는 교육문화도시’ 분야도 90.5%에 달했다.
안심귀가 보안관 운영, 주민 참여·소통 행정 확대, 적극행정 조직문화 확산, 전통시장 안심판매대 설치, 인동 국민체육센터 건립, 동구 문화원·체육회 이전 등 생활 밀착형 과제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박희조 구청장은 “공약 이행률 92.3%는 전 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남은 기간에도 공약과 핵심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