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 사장 출신 ‘스타트업 통’ 안창주, 광주 창업 생태계 이끈다
2026-01-22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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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5대 대표이사 취임… 현장 경험·네트워크 겸비
“창업가들의 ‘페이스메이커’ 자처… 글로벌 유니콘 육성에 올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ICT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투자사 대표, 대학교수 등을 두루 거친 현장형 전문가가 광주 스타트업 생태계의 사령탑을 맡게 됐다.
(재)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광주창경)는 제5대 대표이사로 안창주 전 엔슬파트너스 대표가 공식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 이론과 실무 겸비한 ‘베테랑’
안창주 신임 대표는 전남대학교를 졸업한 뒤 국내 1세대 벤처 신화로 불리는 삼보컴퓨터(TriGem) 사장을 역임하며 IT 산업의 최전선을 경험했다. 이후 수원대학교 교수와 액셀러레이터(AC)인 엔슬파트너스 대표를 지내며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도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왔다. 광주창경은 그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폭넓은 네트워크가 지역 창업 환경을 질적으로 도약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단순 지원 넘어 실질적 성장 견인”
안 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실질적 성장’을 강조했다. 그는 “광주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창업가들이 모이는 도시”라고 진단하며 “광주창경이 단순히 창업을 돕는 기관을 넘어, 스타트업과 함께 뛰는 ‘페이스메이커’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그는 광주시의 전략 산업인 AI(인공지능)와 모빌리티 분야의 유망 기업들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나아가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