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도 좋지만 안전이 최우선”~함평군 나산면, 어르신 83명 대상 안전교육
2026-01-2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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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노인복지센터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 실시… 파출소와 협력
실제 사고 사례 중심 예방 교육 ‘호응’… 12월까지 환경정비 등 투입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함평군 나산면이 본격적인 노인일자리 사업 시작에 앞서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 챙기기에 나섰다.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예방 교육이다.
나산면은 지난 21일 나산면 노인복지센터에서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83명을 대상으로 직무 및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 “아차 하는 순간 사고”… 파출소 경찰관이 직접 교육
이날 교육의 핵심은 ‘안전’이었다. 특히 나산면 파출소의 협조를 받아 진행된 안전 교육 시간이 큰 호응을 얻었다. 경찰관들은 실제 현장에서 발생했던 사고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교통안전 수칙과 위급 상황 시 대처 요령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도로변에서 일할 때 차 조심하라는 말이 와닿았다”며 “건강하게 일하는 게 자식들 도와주는 길이라 생각하고 안전 수칙을 잘 지키겠다”고 말했다.
◆ 12월까지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든다
교육을 마친 참여자들은 올 12월까지 ‘마을 환경정비’와 ‘사회복지시설 운영 지원’ 등 2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김미숙 나산면장은 “어르신들의 노고 덕분에 우리 면이 늘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건강하게 활동을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