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땀 흘린다~70억 규모 ‘반다비 체육센터’ 4월 착공
2026-01-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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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완공 목표, 완도 체육공원에 지상 2층 규모 조성
장애인 우선 이용하되 누구나 이용 가능… 사회 통합형 체육 공간 기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에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주민 모두가 어우러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들어선다.
완도군은 총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생활 밀착형 체육 시설인 ‘반다비 체육센터’를 건립한다고 22일 밝혔다.
◆ ‘장벽 없는’ 스포츠 센터… 사회 통합의 거점
‘반다비’는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마스코트에서 따온 이름으로, 장애인이 주도적으로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완도군이 추진하는 이 센터는 장애인의 우선 이용권을 보장하면서도, 비장애인도 제약 없이 시설을 공유할 수 있어 지역 사회 통합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2027년 준공… 헬스장·다목적실 등 갖춰
센터는 완도군 체육공원 일원에 연면적 1,660㎡,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내부에는 체육관을 비롯해 헬스장, 다목적실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오는 4월 첫 삽을 떠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정환 완도군 체육진흥과장은 “반다비 체육센터는 단순한 운동 시설을 넘어 모든 군민이 화합하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차질 없는 공사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