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일 냈다…8년 만에 톱배우 재회로 난리 난 레전드 '한국 드라마'

2026-01-2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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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의 재회, 신혜선과 이준혁이 풀어내는 숨겨진 정체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가 배우 이준혁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레이디 두아'가 배우 이준혁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 넷플릭스
'레이디 두아'가 배우 이준혁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 넷플릭스

'레이디 두아'는 가짜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여자 사라킴(신혜선)과 그녀의 욕망을 추적하는 남자 무경의 이야기를 그린다.

22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강력범죄수사대 소속 경감 무경의 날카로운 카리스마가 드러난다. 사건 종결 보고서와 진술 조서가 화면에 띄워진 가운데 결연한 표정으로 서 있는 무경의 모습은, 사라킴 사건에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겠다는 집념을 보여준다. 조사실에 앉아 여유롭게 상대방을 응시하는 장면에서는 자신만만함이 묻어난다. 반면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스틸은 점차 드러나는 진실 앞에서 그가 겪게 될 혼란을 예고한다.

무경은 청담동 명품 거리 한복판에서 얼굴이 처참하게 뭉개진 채 얼어 죽은 사라킴의 사건을 맡게 되는 인물이다. 그는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소속 경감으로, 예리한 시선과 집요한 추적력을 무기로 사건의 실마리를 하나씩 풀어나간다. 무경이 한 발짝씩 진실에 다가갈수록 다른 이름, 다른 나이, 다른 직업을 가진 사라킴의 베일에 싸인 정체가 드러난다.

'레이디 두아'가 배우 이준혁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 넷플릭스
'레이디 두아'가 배우 이준혁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 넷플릭스

상대역 신혜선은 하이앤드 브랜드의 아시아 총괄 지사장 사라킴 역을 맡아 어디서나 이름을 들을 수 있지만 아이러니하게 어디서도 쉽게 볼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을 연기한다. 가장 빛나는 최상류층의 세계에서 하루아침에 신원 미상 살인사건의 피해자로 지목된 사라킴의 숨겨진 정체가 무엇인지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신혜선은 이번 작품이 첫 넷플릭스 시리즈 출연이다.

'레이디 두아'는 신혜선과 이준혁이 드라마 '비밀의 숲' 이후 8년 만에 재회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화제다.

연출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 '마이네임'으로 호평받은 김진민 감독이 맡았다. 김 감독은 이뤄질 수 없을 것 같은 상황 속에서 두 주인공이 나누는 애틋한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레이디 두아'에서도 그가 범죄 추적이라는 긴장감 넘치는 서사 속에서 두 인물 사이에 형성되는 특별한 감정선을 어떻게 풀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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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또한 화려하다.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넷플릭스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 '마스크걸'의 주성림 촬영감독이 카메라를 잡는다. 인물의 심리 변화를 섬세하면서도 다이나믹하게 담아내는 그의 영상미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남나영 편집감독과 조상경 의상감독도 합류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극본을 쓴 추송연 작가의 시나리오는 2022년 JTBC X SLL 신인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당시부터 탄탄한 서사와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주목받았던 작품이 김진민 감독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은다.

'레이디 두아'는 예측불가한 전개와 색다른 반전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드라마는 다음 달 13일 금요일 넷플릭스에서 독점 공개된다.

home 유민재 기자 toto742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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