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부터 다문화까지”~전남도교육청, ‘2030 미래 교실’ 청사진 그린다

2026-01-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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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5일간 직무연수… ‘학생 주도성’ 키우는 수업 혁신 본격화
랭귀지 프리·디지털 창작 등 4가지 미래형 교실 모델 제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이 학생 스스로 배움의 주인이 되는 ‘2030교실’의 안착을 위해 교실 수업의 대전환을 시도한다. 다문화, 디지털, 세계 시민 등 급변하는 미래 환경에 맞춘 다양한 수업 모델을 제시해 전남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26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초등 2030교실 역량강화 직무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26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초등 2030교실 역량강화 직무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오는 30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초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2030교실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교실이 바뀐다… ‘학생 주도’ 수업 확산

이번 연수의 핵심은 ‘학생 주도성’이다. 교사가 지식을 주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이 직접 질문하고 탐구하며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수업 방식을 2026학년도부터 더욱 강화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세분화된 4가지 교실 모델이다. 도교육청은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는 ‘랭귀지 프리(Language free) 교실’ ▲세계 시민 역량을 담은 ‘온(ON)세상 교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디지털 창작 교실’ ▲인문학 기반의 ‘감수성 교실’ 등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미래 교실의 모습을 구체화했다.

◆ 3월부터 맞춤형 컨설팅 지원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2월 연찬회, 3월 학교별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연이어 추진하며 ‘2030교실’ 정책이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2030교실은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이끄는 전남 교육의 핵심 정책”이라며 “교실 수업의 실질적인 변화를 통해 미래 교육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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