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도 경로당도 직접 찾아갑니다”~함평군, 주민 곁으로 간 ‘건강 캠페인’
2026-01-2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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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치매 예방·마음 건강 캠페인 본격화… 농업인 교육장 등 현장 방문
보건소 방문 어려운 어르신 위해 ‘찾아가는 홍보’… 의료 사각지대 해소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군 보건소 직원들이 진료실을 벗어나 주민들의 삶의 현장으로 직접 뛰어들었다. 새해를 맞아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직접 찾아가 치매 예방과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함평군은 27일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치매예방·마음건강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 농한기 교육장부터 북적이는 5일장까지
이번 캠페인의 특징은 ‘현장성’이다. 군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현장(함평군문화체육센터)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발길이 잦은 함평천지전통시장(2·7일 장날)과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부족으로 보건소를 찾기 힘든 고령의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의료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는 적극 행정의 일환이다.
◆ “건강한 몸이 농사의 밑천”
이상익 함평군수는 “한 해 농사는 농업인의 건강한 몸과 마음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계신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건강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 걱정 없는 함평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