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미쳤다…롯데마트가 ‘990원’에 풀어버린 ‘이 식재료’ 정체

2026-01-2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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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원 채소부터 수산·축산까지 할인 총출동
1만원 안팎으로 채운 설 장보기 특가 구성

설 명절을 앞두고 롯데마트가 ‘무 990원’ 등 초특가를 내건 물가 안정 할인전에 들어간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설이 가까워지면 장바구니 담는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진다. 한두 개만 집어도 금세 합계가 불어나 “이것도 꼭 사야 하나”를 스스로 몇 번이나 되묻게 된다. 차례상과 가족 식사까지 챙기려면 채소 과일 수산물 고기까지 품목이 한꺼번에 늘어나는 게 명절 장보기의 현실이다.

그래서 이 시기엔 ‘대형 할인’보다도 당장 필요한 재료를 묶음으로 알뜰하게 채울 수 있는 행사가 더 크게 체감되는데, 롯데마트가 설을 앞두고 ‘밥상 물가 안정 기획전’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밥상 물가 안정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설을 앞두고 식료품 물가 상승으로 커진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산지 지원에도 힘을 보태기 위한 취지다. 이번 기획전은 채소와 과일, 수산물, 축산물 등 명절 수요가 큰 식재료를 폭넓게 묶어 할인 혜택을 집중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행사 핵심 품목은 제주산 ‘상생 무’다. 크기가 작거나 표면에 미세한 상처가 있는 무를 중심으로 총 120톤 물량을 롯데슈퍼와 공동 매입해 일반 상품 대비 약 50% 저렴한 개당 990원에 판매한다. 판매 기간은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다. 롯데마트는 기후 영향으로 작황 부진을 겪고 있는 제주 농가를 지원하는 상생 취지와 1회 사용에 적합한 크기라고 설명했다.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제주산 '상생 무'를 구매하는 고객의 모습. / 롯데마트 제공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제주산 '상생 무'를 구매하는 고객의 모습. / 롯데마트 제공

과일과 채소도 설 장보기 품목 중심으로 가격을 낮춘다. ‘상생 제주 한라봉(1.5㎏)’은 9990원 ‘상생 제주 천혜향(1.5㎏)’은 1만 1990원에 판매한다. 딸기 전 품목은 2팩 이상 구매 시 팩당 2000원씩 할인한다. ‘국산 밤고구마(100g)’는 329원 ‘제주 당근(1.5㎏)’은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990원에 선보인다.

수산 코너에서는 해양수산부와 협업한 수산대전 행사 혜택을 적용한다. ‘손질 민물장어 자포니카(100g·국산·냉장)’는 3377원 ‘완도 활전복(중·10마리·국산·냉장)’은 1만 2160원에 판매한다.

‘원양산 손질 오징어(3마리·냉장)’는 20% 할인한 8792원에 제공한다. 정부 비축 물량을 활용한 ‘물가안정 갈치(대)’는 4050원에 판매하며 시세 대비 20% 낮춘 가격으로 소개됐다. ‘광어·연어·홍새우 모둠회’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30% 할인해 2만 4990원에 내놓는다.

축산물 역시 설 수요가 큰 품목을 중심으로 가격을 조정했다. 한우 ‘마블나인 등심(1++(9)등급·100g·냉장·국내산)’은 1만 4980원에 판매한다. ‘1등급 선별 브랜드 돼지고기 앞다리(100g·냉장·국내산)’는 1990원 ‘1등급 선별 브랜드 돼지고기 뒷다리(100g·냉장·국내산)’는 1290원이다.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수입 냉장 찜갈비(100g·수입산)’는 30% 할인 혜택을 적용하고 ‘수입산 LA갈비(1㎏·수입산)’는 1만원 할인도 제공한다.

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
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

오프라인 장보기와 함께 온라인 수요를 겨냥한 사전예약도 병행한다. 롯데마트는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온라인 채널 ‘롯데마트 제타(ZETTA)’에서 ‘명절 상차림 온라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명절 먹거리 5종을 최대 3000원 할인된 가격에 예약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대표 상품으로 오미산적과 동태전 등 인기 전 4종을 모은 ‘모둠전 플래터’는 1만 2990원 ‘나물 세트’는 699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명절을 앞둔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산지와의 협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채소팀 상품기획자(MD) 홍윤희는 농가와 소비자를 함께 고려한 상생 상품 운영을 확대하고 산지 협력을 통해 가격 부담을 낮춘 신선 먹거리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home 정혁진 기자 hyjin27@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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