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달성 광주시 북구의원, ‘장애인친화도시 조성 조례안’ 발의~

2026-01-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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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턱만 없애는 게 아니다~ ‘마음의 턱’까지 낮추는 장애인 친화도시로
물리적 환경 개선 넘어 인식 개선·사회 통합 등 ‘소프트웨어’ 강화 방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시 북구가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진정한 의미의 ‘장애인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제도적 발판을 마련했다.

정달성 광주시 북구의원
정달성 광주시 북구의원

광주 북구의회는 정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용봉·매곡·삼각·일곡동)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제308회 임시회에서 다뤄진다고 28일 밝혔다.

◆ 하드웨어 넘어 소프트웨어까지

이번 조례안의 핵심은 지원 체계의 확장이다. 기존 정책들이 경사로 설치나 점자 블록 정비 등 물리적 환경 개선(하드웨어)에 치중했다면, 이번 조례는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사회적 통합 프로그램 운영 등 ‘소프트웨어’적인 지원을 의무화했다.

조례안에는 ▲5년 단위의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장애 유형 및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사업 추진 ▲민·관 협력 체계 구축 등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담겼다.

◆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

정달성 의원은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는 결국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라며 “이번 조례가 선언적 의미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 당사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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